• [LCHF 테스트] 내 몸에 대한 궁금한 점 하나...2016.11.22 AM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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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인데...

이게 가만히 있어도 열이나는 타입은 아니고 움직이면 열이 나는 타입임.

좀 썰렁한 곳에서 오래 앉아있으면 나도 추움.

 

문제는 움직이기 시작하면 열도 나고 땀도 난다는 것임.

그런데 저탄수화물고지방의 큰 단점인 "피부에 케톤체의 일부인 아세톤이 나와서 휘발되면서 서양냄새를 풍긴다"는게 문제가 됨.

그래서, 땀을 안흘리려고 매우 노력하고 있음.

 

요즘도 출근할때 땀이나는게 싫어서 반팔로 출근함. --;

잠바는 가방에 걸쳐놓고 걸어가는데 지하철에 도착해서 서있으면 몸에서 뜨거운 기운이 펑펑 나오는게 느껴짐.

가방과 등 사이에는 땀이 조금씩 나는것 같고...

 

요즘 바람이 많이 차서 춥기는 한데 조금 움직이면 따뜻해져서 반팔로 다니는게 문제가 안되는것 같음.

회사에 도착하면 땀이 나기 때문에 하루종일 조그마한 선풍기를 틀고 식히게 됨.

 

기초대사량이 폭발할듯 함. --;

이러다 '하얗게 불태웠어' 하면서 죽는걸까...

댓글 : 2 개
저도 거의 비슷한 체질이라 여름을 싫어하죠..
다른 사람들은 춥다고 껴 입을 때 혼자 반팔 입는것도요..
약 처방으로 체질 개선해도 안 바뀌니 많이 힘들었는데.....나이 드니 변하긴 하네요...ㅠ
저도 땀 엄청 흘려서 두꺼운 오리털 파커 같은거 못 입습니다.
특히 이마에서 비오듯 떨어져서...예전에는 처음 본 나이든 신사분께서 전철 안에서 땀 닦으라고
손수건까지 건네실 정도였으니..그래서 주로 얇은 간절기 옷 입고 다니니깐 땀 안 흘리고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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