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스포) 슬램덩크 극장판에서 송태섭이 주인공이 된 이유2023.01.17 PM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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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관람하신 분들중에 '송태섭이 1시간', '산왕전이 1시간' 인 것에 대해 불만이셨던 분들이 좀 있으셨던것 같은데


불우한 꼬마의 성공기 를 끼워넣었다고 봐야겠군요.

아. 송태섭의 산왕전을 보기 위해 거의 한달 주거비를 교통비로 꼴아박으신 우리 어머니...

그러면서도 아들이 걱정하지 않게 하기 위해 안간것처럼 아들을 대해주시고....

'타다이마', '오카에리'


그렇군요...




댓글 : 10 개
원작자가 송태섭 사사가 적어서 넣었다고 인터뷰 하더라구요

원작 완결 이 후에 피어스 같은 단편 나온거 보면

새로 시리즈 시작하면서 송태섭 서사가 들어간건 당연해 보이네요!
강백호 부상 당하며 성장의 마무리를 보여주는 중요씬까지 삭제하며 들어간 가정사 신파는 공감이 잘 안되더군요. 원작에서 나오지도 않던 형 얘기라 극장판을 위해 만든 거 같고 작위적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산왕전은 작품에서 제일 중요한 경기인만큼 원작 그대로 강백호 중심으로 보여주고 외전이나 다른 경기로 송태섭 주인공을 내세워줬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알고 계시겠지만 원작은 아니지만 연재 끝나고 단편이 나온게 있죠ㅎㅎ
지금 설정이랑 약간 다르지만
불우한 꼬마의 성공기 보다 송태섭 가족의 아픈 과거에서 나아가는 모습이 더 맞겠죠ㅎㅎ
네. 가족이야기 맞죠.
개인적으론 송태섭 체재의 후일담도 보고싶군요
옛날에 광고에서 송태섭이 4번달고 강백호랑 서태웅이 경기하는게 있었는데
왁스 광고였었나??
암튼 윤대협의 전국대회도 보고싶고
겨울대회의 상양도 보고싶고
겨울에는 한팀만 전국대회 나간다는 설정이었으니 3학년이 다 남아있는 상양이 올라가려나…
송태섭 미국 간 게 제일 어거지...
저도 그거 어거지라고 생각했는데, 다른글 보니까 실제 슬램덩크 장학금으로 미국대학이랑 교환학생? 비슷한거 하는 프로그램이 일본에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거 간거라고 합니다.
그거 슬램덩크 장학생 소개겸해서 나온거라... 송태섭이 입고나온 유니폼도 관련학교 유니폼 색상과 비슷한 색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그냥 자기가 느끼고 판단하면 되지 이런것도 누가 설명을 해줘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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