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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티아라에 대한 소설 하나 더2012.08.01 PM 01:06
어제 다른분 마이피에 소설을 하나 썼는데 이번에도 소설 하나 써봐야겠네요.
딱히 누구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왜 광수씨(광수라 부르면 뻘쭘해서 씨 추가) 소속사에는 문제 있는 애들만 있는가?'라는 고민을 해봤습니다.
결론은 '과거와 상관 없이 돈을 벌 수 있으면 뽑겠다'라는 광수씨의 의지가 들어갔다라고 보여집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과거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광수씨 소속사에 몰릴 수 밖에 없다고 보여집니다.
'과거 문제가 터져서 그만두는 것과 나이가 다 되서 상품성이 떨어져서 그만두는 것을 비교하는 것'은 뜬 다음에 고려할 문제입니다.
문제가 될 만한 과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다른 면으로 보면 끼는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어서 성공 확률은 더 높겠죠.
철저하게 상업적인 관점으로 본다면 이런 사람들은 매찬 200% 달고 썩숲을 도는 것으로 볼 수 있겠죠. (어차피 될놈만 됨)
기획사의 입장에서는 시한폭탄을 차에 태우고 달리는 입장입니다.
각 구성원들도 자신이 시한폭탄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기획사도 바짝 돌릴 수 밖에 없고, 자신도 몸이 되는 한 열심히 달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본인들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새로 투입되는 구성원들은 이 스트레스를 푸는 대상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몸집을 불려서 맞장을 뜨거나 정기를 빨린 후에 퇴출되거나 둘중에 하나가 되겠죠.
문제는 화영이 정기를 빨리는 대상이 되었는데 버텨버렸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에이썅~ 나 안해~'라고 뛰쳐나갈 상황인데 버텼습니다.
쌍둥이 버프를 받았는지 어떤 종교인지 모르지만 종교의 힘으로 버텼는지 부모님의 위로로 버텼는지 모르겠지만 버텼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증거들이 활동 기간동안에 드러나버렸고 사람들은 '화영'쪽 편을 들게 되버린거죠.
몇개월정도 정기 빨리고 퇴출되었으면 사람들은 '아. 실력이 안되서 나온거구나'라고 인식하게 되었을 겁니다.
이제 일이 터졌습니다.
광수씨 입장에서는 언젠가 터질 폭탄이 아닌 다른 폭탄이 터졌지만 메뉴얼대로 진행해야 합니다.
'고개를 숙이고 사과한다'라는 메뉴는 없습니다.
이번에 사과한다면 앞으로 터질 폭탄들에 다 사과해야한다는 건데 그렇다면 아예 뽑지를 않았어야 합니다.
'ㅅㅅㅁㅅ'에서도 고개 숙이고 '일진'에서도 고개 숙이고 '바람난것'도 고개 숙이고... 답이 없습니다.
최소한의 피해를 생각해서 화영을 잘라냈습니다.
어짜피 팀원들 뽑은것도 도덕성을 보지 않고 뽑았을텐데 자르는 것도 철저히 상업적으로 자를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까지만 했어도 데미지가 크지 않았을텐데 뒷다마를 깐게 치명적이었죠.
그건 광수씨의 성격이 드러난 대응일 확률이 높습니다.
LOL에서 욕 바가지로 하면서 와서 도우라고 하는데 '허허. 가지요.' 라고 대답하면서 순순히 가는 보살플레이 할 사람은 적습니다.
뒤지라고 욕하고 내 할일만 하게 되겠죠.
광수씨 입장에서도 모욕을 받는데 안 깔 수는 없었죠. (모든 사람이 니 잘못이라고 해도 본인이 잘못이라고 안느끼면 모욕임)
이제 광수씨 입장에서는 할 수 있는 대응 하면서 조용히 시간이 해결하도록 기다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떤 행동을 해도 색안경을 끼고 보는 상황이기에 그냥 잠잠해지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어제 만나서 이야기 했음'이라는 내용을 좋게 볼 사람은 없습니다. (만나서 정말 인격적인 이야기를 햇는지 우리는 알 수 가 없음)
나중에 잠잠해지면 상품성이 얼마나 남아있는가 판단하고 상품성이 남아있는 팀원들만 각자 활동시키는 수 밖에 없을겁니다.
뭐. 핵심적인 돈벌이를 잃었지만 '대마불사'라고 회사가 망하지는 않을겁니다.
다른팀들을 계속 출연시키겠죠. 그중에 하나 뜨면 다시 기사회생 하는거고.
광수씨도 그렇고 팀원들도 그렇고 철저히 상업적으로 움직인다면 더 프로가 되었어야 했습니다.
갈구려면 숙소 가서 갈구고 외부에서는 철저한 가식을 떨어서 친한척을 했어야 했는데 그정도까지 보여줄 프로는 아니었습니다.
'착하게 살았어야 함'은 이들에게 해당되지 않습니다. 어짜피 그렇게 살아온거 쉽게 바뀌지 않는거고.
앞으로도 광수씨 기획사에서는 문제가 계속 터져나올 겁니다.
거기에 광수씨는 사과는 하지 않을 겁니다.
철저하게 그런 애들을 뽑았으니 힘으로 사태를 막아보고 안막히면 은퇴시키는거고.
'나쁜 사람들'이라고 바라보기보다는 '그냥 먹고 살려고 발버둥 치는 사람들'이라고 보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어짜피 우리 자신도 성격 중에 엿같은 부분을 못고치는 것은 마찬가지이니.
그냥 광수씨와 티아라에게 '어쩌겠냐. 힘내라'라고 말해주고 싶음.
뭐. 윗글에 의견이 다른 사람들이 많이 있겠지만 소설이니 그러려니 해주세요.
댓글 : 4 개
- 意志
- 2012/08/01 PM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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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pines
- 2012/08/01 PM 01:17
意志//
뒷다마 깐 행동이 요단강 건너는 결과를 낳아서 팀으로 복귀시키는 것은 어려울겁니다.
몇개월 조용히 지켜보면서 간을 봐야하는데 화영을 복귀시키면 불길에 휘발유 뿌리는 꼴이 됨.
뒷다마 깐 행동이 요단강 건너는 결과를 낳아서 팀으로 복귀시키는 것은 어려울겁니다.
몇개월 조용히 지켜보면서 간을 봐야하는데 화영을 복귀시키면 불길에 휘발유 뿌리는 꼴이 됨.
- 엘리스 콤플렉스
- 2012/08/01 PM 01:39
티아라는 사실상 사망인것 같아요
삼도천 넘어에서 이리오라 손짓하는 남녀공학.......
삼도천 넘어에서 이리오라 손짓하는 남녀공학.......
- Smart CHO
- 2012/08/01 PM 01:51
헐 의지님 적은 거 다 정말 그렇게 될 것 같아서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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