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오늘 아침 골로 가는줄 알았음.2012.12.28 PM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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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밥 한사발을 말아먹고 애들을 재우기 위해 불끄고 누웠음.
정신 못차리고 그대로 취침.
추위에 대한 완전 무장 없이 이불이 안덮힌 상황에서 잠을자서 제대로 배탈이 남.

아침에 일어났는데 배가 너무 아파서 벌떡 일어나서 화장실에 감.
배가 아파서 피가 배에 몰려있을텐데 벌떡 일어나니 뇌에 피가 더 안가는 상황 발생.
변기에 앉았는데 그냥 헤롱헤롱한 상태로 힘도 못주고 몇분간 앉아있었음.

'잘하면 이대로 갈 수 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침.

다행히 시간이 지나서 잘 누고 뜨뜻한 방바닥에 배를 지지니 괜찮아졌습니다.
지금도 체한 느낌이 남아있지만 말입니다.
댓글 : 4 개
조심하세요 ㅠㅠ
날씨 추운날은 노인 청년 그런거 없습니다
배탈은 물론이고 심혈관에도 나이하고는 무관
저는 며칠 변비 ㅠ.ㅠ 이불 잘 덮고 주무세요~~
잠을 잘 못자면 큰일입니다.따뜻한걸 드시고 배를 항상 따뜻하게 해주세요~
저도 엊그제 급체와 장염바이러스로 고생 좀 했는데...

병원가보니 장염바이러스로 온 환자들이 꽤 되더라구요;; 연말에 아프면 고생 ㅜㅜ
이런날에 뇌졸중 조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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