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rd 시즌] 파판16 드디어 엔딩 보다...2023.07.21 PM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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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그래도 14 만든 요시다 사단이 만들어서, 이번엔 15와 달리 프랜차이즈에


뭔가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와 주지 않을까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만,


실망스러운 작품이었습니다.



탐색, 육성의 재미는 완전히 배제하고, 전투, 연출, 스토리에 몰빵한 작품인데


스토리가 감흥이 없으니까 연출도 자연스레 시큰둥하며 보게 되네요. 왕좌의 게임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더니만, 왕좌의 게임 스러운 부분은 데모가 전부고, 그 이후엔 지극히


JRPG스러운 전개. 별 의미도 없고 지루한 컷신은 도대체 왜 이렇게 많은 건지 모르겠음.



전투 하난 진국이긴 한데, 그것도 중후반부 되서 세팅의 자유가 어느정도 확보되고 나서야


그렇고...그나마도 똑같은 몹만 계속 나오니까 흥미가 짜게 식음. 



15가 원대한 야망에 스스로 짓눌려서 방치해버린 작품이라면...


16은 스스로의 한계를 너무나 명확히 규정해버려서, 되려 더 잘 만들 수 있는 작품을 


망친 케이스가 아닌가 싶음.  

댓글 : 9 개
동성애 요소가 있다는데 심한가요?
등장 동료 중 한 명이 게이입니다. 주인공이랑은 아무 상관없고 게이 연인 있어요. 이게 동성애 요소라고 한다면 할 수 있지만 게임하면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냥 자꾸 이상한거 할 생각 안 했으면 합니다....파티 턴제 RPG라는 훌륭한 아이덴티티를 버리고 왜 액션에 집착하는지 모르겠어요..

현재 파판 개발진내에서는 파티 턴제 RPG는 무슨 구시대의 유물마냥 생각하나 봅니다..

액션 RPG가 너무너무 만들고 싶으면 다른 프렌차이즈로 진행 하던가..왜 파판 정식 넘버링에다 어중간한 액션을 쳐바르는지..

개인적으로는 이런 어중간한 액션RPG 할 바에 그냥 엘든링 같은 소울시리즈를 하고 말지...

그리고 스토리도 어설픈 성인지향은 코웃음만 나니 그냥 하던대로 전형적인 일본 RPG에 스토리 짜임새나 탄탄히 했으면 하네요..

체험판 해보니 제 개인적으로는 그냥 초딩이 어른 인정받고 싶어 억지로 담배피고 술마시는 척하는 느낌이라 너무 거슬렸어요..

수십년 파판 팬으로 언젠가는 16도 사서 할거 같기는한데....파판 정발 후 정식넘버링 중에서 예약안한 최초의 파판이네요..ㅋ~
님... 요샌 순수 RPG는 내놓으면 거의 무조건 망합니다. 파판 정도 스케일이면 무조건 액션 넣는 게 상식이에요... 시대가 바뀌는데 혼자 못따라오시네;
DQ 시리즈를 좀 벤치마킹 하면 좋겠어요..ㅠ
노가다 많이 심한가요??
그래픽이나 연출이 너무 화려해서 이제는 그런 부분이 오버스러워 보여 눈길이 잘 안가지고 일본식 연기톤 상황극이 적응이 잘 안됨.
왕좌의게임이랑 비슷한건 중세시대 등장인물들이 섹슈한다는거 외엔 없죠
스토리 진행과 무관한 성적인 장면들이 쓰잘대기없이 많음
ㅈㄴ안어울리는 가죽자켓이며 크롬하츠 장신구 주렁주렁 달고있는 안경잡이 모범생보는 느낌
그냥 파판타이틀떼고 하고싶은거하라고 이도저도 아니게 어설픈거 만들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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