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일기] 소닉포시즈- 팬들 얼굴에 똥을 싸질러 버리는 게임

스팀버전으로 플레이 했습니다. 

소닉매니아로 너무 들떠있어서 포시즈도 잘나올거라고 믿었습니다만 

플레이해본 결과 엉덩이를 제얼굴에 대고 다이렉트로 싸질러주시는 수준으로 당했네요

7시50분부터 11시까지 했고 엔딩은 못봤습니다. 

qte버그때문에 막보스가 클리어가 안되더군요. 

버그픽스를 했다던데 스팀을 껐다키고 별쌩쇼를 했는데도 

안되서 포기하고 꺼버렸습니다.

게임평은 인간의 영역으로는 이해가 도저히 안되는 미친게임입니다.

스토리는 내가 뽀로로를 보는건가 싶을정도로 유치하고 캐릭터 행동이랑 상황이라 너무 상반되서 몰입도 안됩니다.

그동안 말못해서 스트레스가 쌓였나? 캐릭터들이 말은 또 얼마나 많은지 그 짧은 메인분량에서 대사랑 컷씬으로만 30분이상은 때우더군요. 

대화이벤트가 계속 흐름끊어먹어서 게임플레이에도 몰입하는것도 방해합니다

맵은 재탕삼탕에 어려움 난이도로 해도 그냥 몇번점프하고 달리기만 해도 깨지는 수준의 맵이 대부분이며 길이도 황당할 정도로 짧아 

2분이면 클리어해서 뭐 한거 같은 기분도 안듭니다. 

마지막스테이지가 다른것에 비하면 난이도가 있는데 마지막스테이지도 ‘그래도 막판이라고 신경좀 썼네 라고 생각할 쯤 깨져버리더군요

개발기간동안 배경이랑 음악만 이를 갈아만들었는지 좋습니다. 유일한 장점입니다

스팀버전 54200원....이거면 치킨이...피자가..... 열불나서 잠도 못잘듯. 중고로 팔지도 못하고 진짜 아오

[『KEYDIRT』]

소닉매니아는 엄청 잘뽑았다고 리뷰를 본 기억이 나는데요...
과거마무리겜은 잘해놓고 정작 미래겜은 영 아니올씨다인가요? ㅠㅠ
굳빠이 쏘니꾸...

[보통의게이머]

다른 사람 방송하는거 봤는데 제네레이션즈보다 구려보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