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카드결제 관련 조언좀 해주실분2011.06.30 PM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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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랑 실내포차에서 간단하게 소주 한잔을 했는데
기억으로는 분명히 수제비 한그릇+소주두병해서 19,000원이 나왔었습니다.
저도 그렇게 들었고, 친구도 분명 그렇게 들었어요.
친구가 카드로 계산하고 기분좋게 집으로 와서 잤는데...

문제는 오늘 친구한테 전화가 왔는데 어제 결제한 카드 영수증을 보니까 6만원을 긁었다네요;
분명히 그쪽에서 잘못 결제한 건데, 잘 생각해보니
오늘 저녁에 가서 얘기한다고 했을때 이쪽에서 만구천원 먹었다는 걸 입증할 자료가 없잖아요.

물론 그쪽 주인장분이 재깍 환불해준다면 문제는 안되는데...
잡아뗀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ㅡㅡ;
댓글 : 13 개
영수증에 서명 할때 확인을 안하셨기 때문에
주인장이 잡아뗀다면 환불 받기 힘들꺼 같습니다...ㅜ.ㅜ
영수증이 있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볼만한데 이게 없는 상황이라면 환불이 안됩니다..

도리어 이 상황에서는 얼마를 드셨건간에 확인할 자료가 없으니..
  • Sexay
  • 2011/06/30 PM 01:44
이건 솔직히 답이 안나옵니다. 포장마차가 안에 CC카메라가 있어서 돌려보지요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어서요.

주인의 양심에 모든 것을 맞겨야 되는 상황인데 이미 2만원 어치 먹었는데 6만원 긁은 새끼라면 알만하네요. 이게 실수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요 --;;

취객으로 보여서 당했다 샘치고 친구분에게 2만원 드리고 사이좋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반대로 말하면 음식점측에서도 6만원을 팔았다는 증거도 없다는거죠 가서 따져보세요~

실내포장마차에서 얼마나 먹으면 6만원이 나오냐고 물어보시면 될것도 같은데..
주인이 못된 마음 먹었으면 쉽게 해결하긴 힘들듯...
환불해줍니다 ^^ 먹었던 테이블이랑 시간대 기억하실건데

가셔서 빌지 체크한거 보시면 알거라고 재계산 해달라고 하면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ㅠㅠ
일단 친구가 전화해봤는데, 가게 문 여는 5시쯤에 오라고 하더라구요. 동네에서 오래 장사하신 분이셔서... 잘 해결 되길 비는 수밖에 없을듯;
  • Sexay
  • 2011/06/30 PM 01:50
오 전화받아서 다시 오라고 할 정도면 해결 가능성이 높겠네요

ㅊㅋㅊㅋ
반대로 그쪽애서도 6만원차를 팔았다는 증거가 없기때문에 이경우 구두로 좋게 이야기하세요 어제 수제비랑소주랑 1만9천원치 먹었는데 카드에 6만원이 나왔다고 어떻게 된거냐고 정중하게 이야기하시고 끝까지 6만원 이라 우기시면 뭘먹어야 6만원이 나왔고 어떻게 먹었는지 꼬치꼬치 캐물으세요
물어보시고 않되면 담부터 않가면 그만 자기고객으로 않만들면 지들 소내지 누구소내인가 고작 4만원으로 사람버리는거지 그리고 길거리 음식하시는분들 말잘해야합니다. 괸희 우물쭈물하면 않해주실게 뻔하니 밀어부치세요~
저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그때는 술집에 계산대가 전산화 되어있어서 제가 뭐뭐 얼마치 먹었고 얼마 결재했는지가 나오더군요. 카드 긁고 금액 입력할때 알바가 실수한거라서 거래명세서 들고 찾아갔더니 차액 현금으로 받았습니다.
당연히 잘 해결되겠지만 안될경우에는
매출전표 뒤에 보시면 <철회.항변요청서>라고 있을겝니다
고거 작성하셔서 해당카드사에 민원넣으시면 해결됩니다
웬만하면 그런걸로 안때먹을겁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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