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출근시간 이야기가 나와서 저도 질문2016.05.17 PM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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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사는 직딩입니다.

아침에 나와서 지하철역 입구까지 걸어서 3분
지하철 타고 15분
지하철 내려서 버스타고 50분(광역버스인데 100퍼 앉을 수 있어서 앉자마자 잠)
버스 내려서 회사까지 걸어서 5분

여유있게 1시간 반 전에 집에서 나섭니다.
지금 사는 집은 주말에 동네 친구들 보기도 편하고 월세도 저렴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근데 회사 분들은 자취하면서 시간 아깝게 멀리 살 필요가 있냐고 하시네요.
확실히 출퇴근에 하루 3시간이 사라진다 생각하면 아깝기도 합니다만...
어떻게 생각하세요?
댓글 : 6 개
회사 근처 월세가 감당이 되면 이사를 하셔도 되고 굳이 그런 출퇴시간을 버티면서

회사에서 일하는게 지장없음 친구만나는 재미로도 그냥 사시는게 답인듯합니다...
출퇴근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인 것 같아요. 버스 탑승 50분간 주무신다고 하셨는데, 50분간 더 잘 수 있다면 취침시간이 그만큼 줄어 활동 시간이 길어질 테니 딱히 멀리사는 걸로 인해서 손해를 보시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거리도 멀면서 환승을 많이해야 하는데다 잠들기 어렵게 서서 지하철을 이용해야 된다거나 하는 식이면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게 아니라면 나쁜 것 같지 않아요~
확실히 앉아 잘 수 있다면 좋네요. 회사 너무 근처에 살면 피곤합니다ㅋㅋ
거기에 더해서 저처럼 회사에서 15시간 정도 있는다면 전 반댈세
일찍 퇴근하고 사시는 분이면야 좋겠지만 밥먹듯이 야근하는 곳이면
힘드실거같네요.
친구 자주만나신다면 친구만나러 동네로가는데 왔따갔다 시간 버리는건 똑같아짐.
잘하믄 택시비까지 더 버릴수도있죠 ㅋ
그리고 아시겠지만 회사 가까우나 머나 일어날때 피곤하고 짜증나는건 비슷함..
1시간더 잔다고 피로풀릴줄알았는데 똑같아요 ㅋㅋㅋ
게다가 50분 앉아서 편히 자며서 자시니 머...

헬스나 학원을 꼭 다니고싶은데 그 시간이 없어서 3시간이 필요하다면 이사가시고
아니면 그닥비추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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