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완의 인생질] 코로나 격리 3일차 점심식사 준비2023.01.14 AM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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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간질 여전함

 

기침 가래 줄어듬

 

식은 땀 줄어듬

 

미각후각상실 때문에 스프 맛이 이상하게 느껴짐. 

 

죽은 그나마 나은 편인데, 스프는 약간 역한 맛으로 

 

느껴짐. 빵과 복숭아 캔의 단맛으로 식사 마무리.

 

추가로 제주감귤 쥬스는 여전히 물 탄 맛임.

 

 

 

댓글 : 6 개
제일 힘든게 미각 후각 상실이죠ㅠㅠ
초코향은 조금 느껴지는데, 뭔가 부족한 기분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미각 후각이 상실되는게 진짜 신기한게.. 내가알던맛이 아니게 느껴짐.. 그니까 하나하나 다 혀의 감각은 느껴지는데 마치 스피커만 뚝 하고 전원 내렸을때마냥 내가 느꼈던맛의 단맛이라던가 신맛이 안느껴짐.. 그래서 이게 진짜 맞나 이게 왜이러지?? 하고 한참을 생각했었네요 .. ㅠㅠ 계쏙 먹다보면 스피커 음량키듯이 서서히 맛이 돌아오긴하는데 한 1~2주 걸립니다 ㅠ
제주감귤 쥬스로 혀 훈련 하는 중인데, 여전히 물탄 맛이라서 실망입니다. ㅜㅜ
제일크게 느낀게.. 역시 인생의 절반의 낙은 미각 후각이구나 생각들고 새삼 깨닿게 되죠 ㅎㅎ
금방 복구 되실껍니다. 맘편히 잡수시고 푹쉬세요 ㅎㅎ
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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