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완의 인생질] 인터넷 줄이기 4일차 마무리

갑자기 독서를 하려니 시간이 잘 안 가는 느낌이고 

책에 쓰여진 글이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금방 잊어지는 것 같다.

그래도 책을 읽으면서 보낸 시간이 조금은 인터넷 줄이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면봉 5개]

나중에 후기좀 써주세요 ㅋㅋㅋ
인터넷 줄이기에 대한 후기요!

[식완]

예전에 극단적으로 일년간 인터넷을 끊은 적이 있는데, 그때는 유튜브 중독이고 요즘처럼 스마트폰을 쓰지 않던 시절이라서 컴터에다가 링크 지우고 와이파이 끊고 노가다만 할 때라 가능했는데, 지금은 업무상 카톡을 써야해서 스마트폰을 만져야 하니, 이전처럼 극단적으로 끊지는 못하고 인터넷 링크 방문기록 지우기랑 커뮤니티 줄이기를 선행해서 현재 루리웹과 알라딘 날씨앱 유튜브로 거의 줄였다가 2월 들어서면서 유튜브는 아예 구독도 빼고 루리웹도 짤줍줍 전문 회원링크랑 마이피 링크 다 지우면서 무지성 짤줍줍 시간 보내기도 반이상 줄이고 무심코 인터넷을 유혹하는 스마트폰도 업무시간대가 아니면 와이파이도 안받게 해놓고 통화도 스피커폰으로 하면서 스마트폰에 손이 가지 않게 하고 있습니다. 차차 독서나 운동 글쓰기 그림그리기 프라모델 조립등으로 취미생활을 통해서 인터넷 시간을 더 줄일 겁니다. 일단 오전오후로 알람 맞춰서 한시간씩 두시간만 인터넷을 하는데, 평일엔 서류업무 때문에 많이 못하고 주말에 집에 와서 좀 많이 인터넷 접속을 했네요. 그래도 1월에 비하면 엄청 줄어서 매주 쌓이는 짤줍줍 데이터가 반토막이더군요. 완전히 끊기는 힘들지만 하루 한시간 이내까지 줄이면 얼추 성공한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