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완의 인생질] 인터넷 줄이기 24일차2023.02.24 PM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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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인터넷 줄이기를 하면서 

 

 

좋았던 점은 잠 잘 시간이 늘었고,

 

 

하고 싶지 않은 서류작업을 좀 더 

 

 

집중하면서 정리했으며,

 

 

나 빼고 다 부자 열등감이 조금 줄어듬.

 

 

그리고 줍줍짤이 많이 줄어듬.

 

 

이번 주말엔 프라모델 하나 조립하고 싶음.

 

 

새 안전화 생긴 건, 좋은데, 그냥 돈으로 주면 좋겠다.


댓글 : 4 개
개인적으로 잘은 몰라도 식완님은 저보다 훨 부자신데요.
마음만 먹으면 50만원짜리 초합금 변신 롸봣도 턱턱 지르실 능력이 되잖습니까...
뭐, 나보다 부족하고 모자라고 힘든 인생이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다고 해서,
당장 내 인생이 행복해지는 건 아니라는 건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타인과의 비교는 득이 될 게 하나 없으니 그런 번뇌는 덜어내고 살자고요...
물론 저부터 그래야 겠지만유... 즐거운 주말 되세요.
맥스팩토리 제네식 이후 합금 제품은 겁이 나서 보지도 사지도 않고 그저 이미지만 저장하기로 했습니다.^^
비싼 장난감은 그만큼 돈값을 한다고 말하지만, 제가 운이 없어서 그런지, 기대치가 높게 나와 놓고 막상 구매하고 조립하고 나서 실망 한 적이 꽤 되고 최근 아트란쟈 덕분에 현탐이 꽤 쎄게 왔었지요. 그저 이때 아니면 사지 못한다는 압박으로 사서 뒤늦게 후회를 하면서 아쉬움과 내가 좀 더 노력하면 바꿀 수 있다는 긍정만으로 애지중지 하다가 막상 조립하려니 손이 덜덜 거리네요. 나 빼고 부자 열등감은 어쩔 수 없는 거죠.
그나마 그런 현실이라도 느껴야 나 자신의 위치와 한계, 상황정리를 할 수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도미너스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원하는 장난감 많이 가지길 응원합니다.
열등감 줄어든다.. 참 멋진 장점처럼 들리네요.
저도 커뮤질 그만둬야 할텐데 어렵네요
확실히 안 보이면 생각이 안 납니다. 프라모델과 피규어 쪽 게시판도 한달 가까이 안 보니까, 새로운 상품에 대한 갈망도 많이 사라지고, 금손들의 작품을 보면서 흙손이 되어 있는 저를 향한 압박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저 하루하루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는 것이 제일 큰 목표네요. 당장 커뮤니티를 끊기보다는 스스로 제한을 걸고 경고알람 정도만 해도 꽤 많이 줄어 들게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주말이라서 서너번 들어오긴 하지만 그랙도 이렇게 답글 달 때도 인터넷 창을 꺼놓고 메모장에 써두고 그냥 복사 붙이기 하면서 최대한 인터넷 창을 안보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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