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아내가 ps4 나오는날 사준댸요.2013.10.30 AM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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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번도 하고싶은 게임.

사고싶은 핸드폰.

원하는 RC카.

갖고싶던 기타를 "발매일", "출시일" 에 단 한번도 사본적이 없습니다.


항상 남보다 나중에 즐기고 나중에 샀고, 게임도 단 한번도 풀옵션으로 해본적이 없구요.


"언젠간 가격이 떨어지겠지. 지금은 너무 비싸"
"아직 단점이 좀 있구나. 기다려야지."
"중고를 기다리자."

이러다보니 늘 언제나 늦었던거 같아요.


어떻게 하다가 아내랑 대화중에 이런 얘기가 나왔는데...생각해보니깐 좀 슬프네요........


ps. 결혼선물로 받은 플스3로 배틀필드3를 밤새하는 모습을 보고 느낀걸지도..모르겠네요.
배틀필드4나온다고 몇일전에 떠들었는데....





댓글 : 13 개
짠하네요~
가장이 이런맛이 없으면 어찌 세상 살겠습니까 ㅊㅋ요~
부럽다응아아앙ㅇㅇ앙ㅇ앙ㅇ ㅜㅜ
부럽네요...아내분이 천사신듯 더 잘 해드려요~ㅋ
어차피 그 돈도 님이 벌어온 돈..
고양이란 마리오 // 그건 아닙니다;;;
  • k.min
  • 2013/10/30 AM 01:33
사모님이 이해심이 많으시네요

부럽긩
하지만 난 혼자살꼬임..
그렇게 서로 이해해가는게 부부겠죠? ㅎㅎ
사모님의 이해심이 정말 대단하시네요..
전... ㅠㅠ 1주일에 한번하는 게임도 할까말까.. ㅠㅠ
그렇게 서로 이해해가는게 부부겠죠 (2)

너무 감동이다.....ㅠ.ㅠ
크... 힘내세요!! 저는 그래서 아내에게 게임을 가르쳤습니다!
요즘 gta5하고 있어요 ㅎㅎ 와이프가 하면서 어려운 부분은 제가 클리어해주고...
나름 재밌어 하네요~
난 여친도 없지 어헝헝 ㅠㅠ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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