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도망치는 장소 있으신가요?2018.07.27 AM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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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내랑 심하게 싸웠을때

 

인천전문대로 도망칩니다.

 

 

이유는 제가 다녔던 학교여서 그런데요...

 

 

그때당시 동아리 회장 하면서 친구도 많았고...여자랑도 많이 만났고,..,.

 

술도 많이 마시고...그냥 아무생각 없이 살았적 유일한 적이어서, 

 

 

제일 많이 화날때면 학교로 도망칩니다 ㅠ

 

 

혹시 도망치는 장소 있으신가요?

댓글 : 15 개
그때가 전성기였나요
굳이 따지자면 그렇죠..20대..결혼하기 전이어서..
  • oohyo
  • 2018/07/27 AM 09:38
피시방으로 갑니다. 제 청춘이 거기 있습니다.
만화방과 피씨방이 최고의 피난처죠.
??

산꼭대기아닌가요???

운봉 운산........지금은 하이텍.ㅋㅋㅋ

동아리 회장이면 컨테이너 박스에서 살았겠군요...ㅋㅋ

저는 그 아래 학교에서...ㅋㅋㅋ 군대갔다오니 학교가 송도로 옮기는 타이밍에 걸려서.ㅋㅋㅋ

.....

과거 거기 뒤쪽 내려가는길에 주차해놓고...낑낑대는 연인들이 많았죠.
.
.
.
.
지금은 아파트가 들어서서...ㅡㅡ


더웃긴건....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인천전문대 꼭대기 건물이 보이네요.

청운대도 보이고....
힘들때 저는 딸기 케익을 먹습니다.

어린시절 맛있게먹었던 추억을 그리며 육체적 도피가 아닌 멘탈 케어를 하죠
끽해야...거실 소파가서 드러눕기 ㅋㅋ 한두시간만 혼자놀다보면 쿨돌아서 다시 남편껌딱지....찰싹
전 웹툰 정주행해요...덴마가 딱 좋더라구요 ㅋㅋㅋ
  • Leon
  • 2018/07/27 AM 10:13
바이오하자드를 합니다
차타고 팔달산이나 그근방 갑니다 ㅠ
에어컨 켜두고 핸폰 충전해가면서 웹툰정주행 혹은 드라마 정주행..
와이프따라 수원왔더니 지역 인맥이 전혀 없어서 갈대가없음 ㅋㅋ
친구네요
전 구리한강시민공원이요
  • JIKON
  • 2018/07/27 AM 11:21
꿈나라
전 일본 대학나오고 이리저리 아둥바둥 힘들게 살앗는데
20대 최고 전성기를 보내서 가서 친구도 보고 학생때 자주갓던 식당가고 덕질도 하면 케어 됨..
지난달인가 너무 힘들어서 한달에 두번 다녀오니 카드가 박살낫는데
정말 아니였음 못버티고 잇엇을듯
저는 집을 나가서 운동을 미친듯이합니다 그결과 몸이 엄청좋아졌습니다 몸이 좋아진 이유를 아시겠죠!!! ㅎㅎㅎ(그만큼 많이 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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