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 자살특공대 감상했습니다.(약약약스포)2016.08.06 PM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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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제 점수는 60-70점 정도

 

혹평이 많은데 솔찍히 기대를 너무 한거같구

워낙 기대를 내려놓고봐서 초중반까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배댓슈랑 연결 고리도 보이고 나름 재밌는 부분이 있습니다.

차라리 초중반 스토리를 좀더 제대로 보여주었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빠르게 진행되서 아쉬운..

 

특히 조커가 먼가 중2병 걸린 애같아서.. 카리스마도 떨어지고..

광기도 떨어지고..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지 못했습니다.

먼가 제대로 끝까지 내질러주는 게 있어야 되는데..

그래도 역대 조커중에 재일 꽃미남 조커라서 여자분들은 좋았을지도..

 

문제는 후반부에 바에서

억지감동과 뭔가 말이 안되는 개똥철학에 설득당하는

악당들이 이해가 안되서 헛웃음이 나오더라구요..

딱 모집하는부분까지는 나쁘지않았는데..

 

빈틈이 많아서 하나하나 열거하는건 귀찮으니까 그냥 넘어가고..

 

  

차라리 19금 걸고 섹스어필도 확실히 하고

악당은 악당답게 충격적인 액션을 서슴없이좀 보여주면 좀 속시원할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그래도 뭐 20점 정도 줄정도로 쓰래기 영화는 아니고

킬링타임 무비로는 나쁘지앟은 볼거리가 있었던거같네요

 

+ 자막 거지같아요.. 엄청 순화시켜서 번역해놨는데 어이가 없음

댓글 : 6 개
진짜 악당들 데리고 주인공으로 하려면 '데스풀' 같이 똘끼스럽게 만들었으면 좋았을겁니다.
그러니까요.. 최소 데드풀 정도는 되야 ..악당이 싶을텐데.. 악당 코스프레 정도의 느낌..
영알못이라 자막은 잘 모르겠더라구요 중간에 국장 만나기전까진 진짜 재밌게 봤는데.... 조커는 뭔가 중간중간에 나와서 캐릭터를 잘 못보여준거같고. 카타나는 개인적으로 모르는 캐릭터라 제일 궁금했는데 분량도 적고 캐릭터 설명도 어영부영 대사로 퉁치고 싸우는 장면도 그닥...
후반 구출씬이랑 마지막 대결씬을 줄여버리고 차라리 초중반 소개씬을 길개 잡아서 캐릭터 하나하나 제대로 보여줬으면 더 멋졌을텐데 아쉬워요..
저도 자막이 좀 이상한거같던... 좀 쌘 발언들이 있었는데.. 아주 순화시켜버리더군요 ㅋㅋ
오늘 보고 왔는데 밧줄맨?이랑 부메랑, 카타나는 없어도 될 케릭터 같은데 왜 집어넣어서 정신사납게 만드는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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