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 위기의 무한도전...[스포있음]2016.09.10 PM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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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무한상사 - 위기의 회사원..

 

개인적인 평가는..

위기의 무한도전 이란 말이 나올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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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건 좋은데 나중에 적어도

나중에 한방정도 크게 빅웃음 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기존 영화 패러디 패러디 패러디..

 

웹툰때도 그렇고..

 

영상적인 퀄리티는 좋아졌는데..

영상미를 얻고 웃음을 잃었네...

 

뭔가 몸사리고 자제하고.. 자기검열에 빠진 느낌...

 

그 많은 스텝과 그 유명한 배우들을 대려다 놓고

이렇게 된건.. 참...

 

 

예전에 했던 "무한도전 - 정리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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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도 있고 웃음도 있었는데..

이번 위기의 회사원보다 200배는 재밌었음..

 

유명한 작가 감독 데려다 쓴다고 되는게 아니구 싶은..

뭔가B급 정서나 병맛개그같은게 전혀 안느껴지던..

 

마지막에 한번정도는 병맛 개그로 빵한번 터트리길 바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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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느낌으로?

 

우리가 원하는 무한상사는 이런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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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정형돈 나온장면 하나정도 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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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뭐..(이미지 한컷한컷은 퀄리티는 참 좋았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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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원하는 무한 도전은 웃으려고 보지 진지빨려고 보는게 아니라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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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 고만잡수세요..

 

 

 

 

 

ps.

요즘은 아는형님이 오히려 옛날 무도느낌나고 좋더라구요..

문제는 금방 포멧이 고정화 되서.. 점점 질리고있음;;

하드캐리하는 김희철이 있어서. 계속 보게 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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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 개
이제 님의 글에는

재미없으면 보지마라
무도는 시어머니가 너무많앙
댁이뭔데 재미 있다 없다냐
등의 댓글이 달릴수도 있습니다.

수비를 준비하십시요
개인적인 의견인걸요..ㅎㅎ
오로지 정형돈 하나만 건진거로군요 ㅠㅠ
저도 동감입니다..
정말로 진지하게 갈거였으면 패러디같은건 넣지 말던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스토리도 어디선가 본듯한 내용이고
이 글에 공감하며 내용을 인정합니다.
'우리'만 빼거나 바꾸면 될 거 같네요. ㅎㅎㅎ
최소한 저는 웃으려고 무한도전 보는게 50%입니다.
수정했습니다. ㅎ
거의 매주 VOD 다운받아서 소장해서 보는편이였는데
1월달에 한 이경규 나온 예능총회 이후로는 보고는 바로 지움...
그때이후로 재미가 없어서...
TEO와 작가들아 정신 차리자
간만에 가족들 모여앉아서 보고 있길래 왠일로 무도를 다 챙겨봐요. 라고 하니까,
배우 누구 나온대, 탤런트 누구 나온대...
어랏? 주객이 전도 됐는데;;
정극 한번했다 라는걸로 의미를 둬야지 애초에 노잼일거는 예상된일.
정형돈에선 깜놀 했음 ㅋㅋㅋ
그리고 의외로 지디가 연기를 잘했다 정도??
음, 말 그대로 무한 '도전'이다보니... 그냥 웃기는 것만 계속 하고 그러면 패턴이 고정화되고, 그러면 여타 예능 프로그램과 차별성이 없는 프로그램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예능이 무조건 웃기기만 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서... 계속 웃기기만 하면 더 강한 것을 원하게 될테고, 그럼 도리어 무리수나 온갖 압박에 시달려서 더 안 나오게 될 가능성도 큽니다.

중요한건 시청자들의 반응이에요. 슬프지만 '대다수'의 사람이 좋다고 재미있다고 하기에 이런 기획에 계속 나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위에 재미없다고 쓰신 분들도 '나는 재미없다' '내 주변에 다 재미없다고 한다'라고 해도... 그 사람들이 '대다수'의 사람은 아닌 거죠..
오히려 반대아닌가요.. 무한도전의 색깔을 잃어버리고있는 특집들이 늘어나고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시청자 눈치보느라고 몸사리는 느낌이 많이 들고.. 때깔은 참 좋아졌는데.. 옛날 무도에서 느껴지던 조금 부족하지만 웃음을 주던모습이 사라져버린거같아서요..
어차피 시청률이 보답해줌. 여전히 토욜 13~15퍼 수준을 유지한다는 거 자체가 대단한거임 분명 위기설은 작년말부터 나왔지만 시청률은 안떨어짐
ㅎㅎ 그쵸 콩크리트 무도팬이있어서 ㅎㅎㅎ 위기야위기 하면서 계속봄 ㅋㅋ
적수가 없는것도 시청률 1위에 한몫하죠. 해봐야 불후의 명곡인데 이것도 출연가수에따라 편차가 심해서..
이런 정극연기도 도전해봤다는거에 의미를 두렵니다. 패러디가 너무 많았던 것도 이게 진지한 극장용, 혹은 TV용 정극을 만들려는게 아니고 예능에서 정극을 도전한다는 취지였으니까 재미를 위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고요.
개인적으로는 한정된 기간과 예산...예능이라는것을 감안하면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워낙 작가님의 작품들을 재미있게 봐서 이번것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때깔 하나는 최고였어요 근데 내용이..
역시 게임이던 애니던 영화던 영상미보다는 스토리가 중요하다는 ..
저도 괜찮았습니다 한번쯤은 이런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무한도전이 재미없는 이유는 멤버들이 몸을 사리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무한도전이 촬영을 열심히 안한다는게 아니라, 뭔가 다른느낌의 몸을 사린다는겁니다. 예전의 b급 느낌이 이제는 멤버들에게 볼 수 없습니다. 다들 너무 고급스러워 졌다고 할까요. 이게 연예인들 a급이다 b급이다 이런게 아니라, 영화에서 b급영회를 말할때 그 b급영화만의 그 느낌, 그 분위기, 그 향이 사라진갓 같아요. 무한도전 열심히 촬영하는거 아는데. 진짜 힘들게 하는거 아는데. 뭔가.. 쉽게 말하면 막나가는 사람이 없고 그냥 조심조심 한다고 해야할까요. 그냥 주어진대로 모범생들만 보는것 같고. 특집도 이제는 화제성 위주로만 편성이 되고.
이제는 무도 멤버들이 새싹의 싹을 틔워 이미 해바라기가 되어버려 보기가 힘들어졌나 봅니다.
공감한단 얘기를 적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불편하시면 삭제하겠습니다.
맞는말이데요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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