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ㄷㅅ] 한달전?에 전철타고오다가..2016.10.14 AM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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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에 전철타고오다가..

전 서있는데 앞자리 앉은 여자분이 커피를 앞으로 엎지르더군요

역에 정차했을때 엎질렀는데 출발하니까 커피가 저멀리..

그래서 옆자리에 앉은 여자분 바지와 저 바지의 뒷부분에 커피가 조금 묻었습니다 

그리고 전철내 바닥은...(...) 다른 사람들은 멀뚱멀뚱...

엎지른 여자분은 휴지도 없어서 어쩔줄 몰라하고

   옆자리 여자분이 자기 휴지 조금 있는거로 자기 바지 닦고..

저한태 묻은건 뭐 별로 안 묻어서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만...

문제는 엎지른 여자가 기관사에게 전화를 걸더군요...

저는 다음역에서 내리는터라..뒤는 못 봤습니다만..

기관사 호출을 해봣자 저걸 어떻게 처리할런지...

괜히 전차만 서있게 하는거 아닌가 싶더군요...

댓글 : 8 개
엎지른 사람도 난감했겠네요
휴지가 없었으면 뭐라 할 수도 없죠-_ㅜ
그래도 휴지 없다고 기관사 불러 처리하면 다행이네요. 그냥 내려버리는 사람도 많을 텐데
지하철 내에 음료수 갖고 타지 마라고 누차 말을 해도 꼭 저러는 인간이 나오지요.
그나마 기관사한테라도 연락을 했으니 최악까진 아니지만 잘하는 짓은 결코 아님..
기관사에 연락해야
기관사가 역무원한테 전달하고
그래야 다음역에 공익요원이든 뭐든 와서 처리하겠지요
그럼 누구한테 이야기를 했어야??
누구한테 이야기를 하냐의 문제가 아니라 하지 말란짓을 꾸역꾸역 하다가 누구에게도 이야기할 상황을 만들어선 안되는거지요.
그나마 여자가 양심은 있었네요....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생각이 드네요
음료수 들고 타겠다는 것은 말리지 않겠는데 적어도 제대로 붙들고 있었으면;

꼭 저렇게 떨구는 사람들 대다수가 핸폰 쳐다보고 있다가 떨굼. (거의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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