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요즘 핸드폰 살때 의무 요금제가 너무...2022.10.18 AM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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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비싸네요....


새폰사고 무조건 요금제 써야하는 기간이 있는데....


기본 요금제 사용기간이 있는데...


sk,kt,lg


10만원 6개월이 기본이네요....


와...


다쓰지도 않는 요금제 


요금제로 돈 다 뽑아 먹을려고 하네...


아...욕나오네요...


2g쓸때 15000원 요금 쓰던게 기억나네....흑흑흑...



자급제는 폰 가격만 150만원 하니깐 엄두도 안나고...


요즘 폰이고 요금제고 너무 비싸네요....



댓글 : 21 개
자급제로 폰을 사서 알뜰 요금제를 써봅시다
저렇게 요금제 끼워파는 거 생각하면 차라리 이게 낫더라고요.
  • A-z!
  • 2022/10/18 AM 11:42
꽤 오래전부터 그랬죠 신형 핸드폰인데 엄청 싸게 파는거 처럼 입털면서 정작 조건을 보면 고가 요금제 몇개월 의무 사용.. 그래서 몇년전부터 자급제로 많이들 사고 계십니다. 차라리 자급제 + 알뜰 요금이 속 편하거든요
저는 그냥 자급제로 아이폰 직구해서 lte요금제 쓰고있어요
아이폰은 매번 1년쓰고 팔고 있고요
굳이 통신사 쓸필요 있나요? 요즘은 자급제도 다 22개월 무이자 할부 이런식이던데 그냥 자급제 사는게 낫죠
요즘 폰 안바꿔서 몰랐는데 ㅊ 돌았네요

6개월 ㅡㅡ;;; ㅁㅊ 것들

망할 단통법 언제 없어 지나요 사람들이 이제 잊은거 같기도 하고...
  • MRㅎ
  • 2022/10/18 AM 11:52
도둑놈들이에요
저도 걍 자급제 삽니다.
거지같은 통신사새끼들
돈빨아먹으려고 온갖 개수작 다부리네
알뜰 쓰다보면 3사 요금제 미친걸로 보임
폰할인은 개뿔
중고폰 + 알뜰폰이 돈은 제일 아낀다고 생각함
전 자급제로 폰을 사기는 하지만 통신사 껴서 씁니다.
일단 통신사 결합할인 받는게 너무 크고 저는 통신사 혜택도 다 이용하는 타입이라...
자급제는 좋지만 알뜰 요금제가 무조건 좋은건 아니죠 ㅎㅎ 본인 상황에 맞게 쓰는것이ㅎㅎㅎ

그나저나 자급제도 5G 무제한 요금제가 있나요?
통신사 요금제도 6만원대면 100기가 이상 주니까 넘 좋던데...ㅎㅎ
그것도 25%할인에 가족결합 하면 실질적으로 내는건 3만원대라
무제한으로 월 50기가 이상씩 써서 전 괜찮게 쓰고 있네요.
자급제 또는 중고폰에 알뜰요금
요금부담도 적고 이용에 큰 불편함 없고
쓰도 않고 챙기기도 어려운 혜택 요금제에 다 녹아잇고
신용카드 있으시면 11번가 22개월도 되니
문제는 6개월 이후에도 5만원 이상 요금제 써야함
그 이하로 내리면 공시 토해내야함
자급제 폰사다가 2년약정 요금제 들어서 그냥 쓰게되더라고요.
그리고 5G폰만 내놔서 LTE 요금제를 못씁니다. 기본적으로 5G 요금제가
더 비싸기도 하구요.

그래서 자급제 무이자 할부로 구매하세요.
자급제 알뜰 lte 무제한 한달 12000원 내고 사용중입니다.
부모님도 전부 알뜰로 바꿔드렸고요

3사 통신 요금이 비싼 이유는 제휴 할인과 포인트다 뭐다 복잡한 혜택을 전부 포함해서 거품이 형성된 가격이라고 봅니다.

그걸 전부 챙겨먹는 사람에게는 적절한 가격일수도 있지만 1도 신경안쓰는 저와 같은 부류는 알뜰 쓰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무이자 20/22개월 할부 + 알뜰 요금제
저는 계산 다 때려봤는데
자급제에 알뜰 4만원 짜리 해도
통신사가 2년동안 한 십만원 더 비싼 택이라
걍 통신사에서 샀네요
불법보조금 받고 사는 선택지도 있죠. 조금만 찾아보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 Pax
  • 2022/10/18 PM 02:57
원래 통신사 판매 폰은 기기값 깎아준 만큼 요금으로 챙겨가는 조삼모사 시스템이었습니다.

1999년 SKT 요금고지서에 보면 초창기 2g시절 애니콜도 기기값 80만원이 넘어가던 가격의 물건들이었습니다. 지금에 비해 딱히 싸지 않았죠.
직장인이 아니라면 카드도 없는데 요금제 1~2만원 한다 해도 80만원짜리 물건 선뜻 사긴 부담스러웠기 때문에 통신사가 중간에 껴서 신용카드 없을만한 학생, 주부등의 사람에게도 24개월 할부를 해 줘서 구매의 부담을 낮춰 시장을 늘리려고 정착한게 현 통신사 판매 대행 시스템입니다.

그 와중에 통신사가 제조사로부터 직접 폰을 구매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시스템이다 보니 제조사는 B2C가 아닌 B2B로 판매를 하게 되서 재고관리와 시장가격변동을 통신사에 넘기고 신경 쓸 필요가 없어져서 좋았던 거죠.
반면 통신사는 해당 비용을 기기값을 할인해주는 대신 고액요금제를 강제하는 방식으로 회수하게 된 거고요.

그 와중에 제조사 측의 신제품의 빠른 사이클링 필요성과 통신사의 수익구조 형태가 맞아떨어져 최신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그 비용들을 물리는 형태의 시장구조 왜곡이 고착화되며 점점 통신비가 고비용구조로 가게 된 겁니다.

대신 2~3년 된 폰의 재고처리를 위해 기기값 0~3만원에 요금제 자유로 내놓는 경우도 많아져서 저렴한 거 찾는 사람에게 좋긴 했지만...

이건 최신폰 쓰는 사람들이 싼 구형폰 쓰는 사람들의 비용을 대신 내 주는 구조였던 거죠.
그렇다고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었던 게, 어차피 통신사가 그런 거간꾼 노릇을 하며 챙겨가는 돈은 점점 올라가고 있었고...
과연 이런 왜곡된 시장구조가 적절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싹트는 시점에서 자급제 폰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만...

자급제는 제조사가 직접 판매하다 보니 정가 유지를 해서 시간이 지나도 가격이 내려가지 않아 결국 최신기종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만, 이번엔 제조사가 딱히 성능개선 없이 택갈이 하는 방식으로 매년 신제품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30~80만원대의 자급제 기기들 부품들 보면 작년도 재작년도거 재탕 삼탕한게 눈에 보입니다.
근데 문제는 100만원대 넘는 프리미엄 라인도 부품 통일하느라 굳이 이 시점에 플래그쉽에 작년도, 재작년도 CPU를? 싶은 경우가 점점 일반화되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의도치 않게 스폰서가 되어 제조사가 최신예 경쟁을 하게 해 주던 시절도 끝나가고 있다는 거죠.
아마 자급제 폰 가격도 보급라인은 해외판매만 하고 프리미엄 라인만 남겨 소비자에게 고가격을 강제하는 방식으로 점점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금제도 10만원짜리 6개월 써야해
할부이자도 내야 하고

통신사 자기 목 조르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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