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몽이 마이피

저번주 짠내투어에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박나래가 방송이라는 압박에 못이기고

탑을 올라가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그걸 방송에서는 책임감이라는 단어로 포장하고 있으나...

너무나 무책임한 짓거리고 전 화가 많이 났습니다.

주변에서 공황으로 저런 상황이 본인에게 얼마나 힘든 일이고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 그런지...

왜 방송국 것들은 저따위일까요.

그많은 방송 사고들을 겪고도 저렇게 안일하게 처신하고 책임감이라는 같닪은 단어로

포장하는게 너무 어이가 없더라구요.

피디와 작가는 제정신이 아닌 개 틀립없습니다.

저런 무사안일주의로는 언젠가 사고가 꼭 날거에요.

박나래씨가 별 일 없이 촬영마친 게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댓글 : 8 개

고소공포증이랑 헷갈리시는거 아닌지

아마 그 성 올라가는데 고소공포증은 아니고 폐쇄공포증일겁니다. 잠깐 봤는데..어제
짠내투어 저런거 많이 나오더라구요. 다들 뭐 물고기 공포증이나 조류 공포증 있는데 어떻게든 보거나 지나가게 되면 잘했다고 막 자막 하고 하는데 요즘도 그런거 자주 보여주는듯...

공황장애가 아니라 폐소공포였음.

폐소로 오는 공황을 말한건데 제가 설명이 부족했네요.
주변에 동일한 증상을 가진 사람이 있어서 엠불런스에 실려가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대본 리딩 하고 계약 한거라 안할수도 없고,...

가학적인것을 여과없이 보내는것도 문제라고 볼수 있겠네요... 아플때는 좀 쉬었으면..

직업특성만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요. 연예인들 보면 공황장애가 흔해서
공황장애가 심하면 본인이 방송을 중단하는게 맞는거 같음

컨셉인가 했더만.......얼굴 땀보니 정상이 아니더군요....저런 사람가지고 어떻게될지알고 강했했던가냐 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