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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Te] 필리핀 갬블러 제 2화 - 강행돌파.2010.09.14 PM 09:53
본내용은 신모씨의 행각을 토대로 만들어진 주인장 맘대로인 픽션입니다.
다 읽어봤자 재미도 없을뿐더러 시간 낭비일뿐이 글입니다.
Chris Cornell -You Know My Name
필리핀 갬블러 제 2화 - 강행돌파.
한인회 정회장은 호텔 쇼파에 목을 뒤로 한채 널부러져있는 신태환을 보며 소리를 지른다.
"당신이 모든것이 다 잘 될거라고 말하지 않았소!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거요!"
신태환은 열받아서 자신의 화를 삼기채 못한채 좌우로 움직이는 정회장을 보며 천천히 말을 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되면 남은건..."
신태환이 천천히 말을 하자 정회장은 멈춘채 신태환을 주시한다.
"강행돌파밖에 없습니다. ... 모든걸 버린채 필리핀을 떠나겠습니다."
정회장은 신태환 말에 어이없다듯이 고개를 흔들며 속에서 화를 억누른채 말을 한다.
"그게... 당신 입에서.... 할 소리야! 이봐! 신태환! 당신이 내 돈을 얼마나 끌어쓰기나 한줄 알아! 자그만치 3억이야! 3억! 당신 정말 이곳 마닐라 수로에 흐르는 쓰레기강에 파뭍힌채 죽고 싶소!"
신태환은 정회장의 강한 협박성 말에 나즈막한 웃음을 지으며 말을 한다.
"크하하하! 당신이 나를 죽이겠다고! 나를 죽이면 당신은 그돈을 받지 못해! 하하하! 그리고 당신 그 돈은 중국인들한테 빌린걸로 알고 있다고! 하하하! 그런데 나를 죽이겠다고! 하하하!"
신태환의 말에 정회장은 식은땀을 흐르며 당황하기 시작하고 신태환은 쇼파에서 일어나서 정회장의 턱밑에서 위를 쳐다보며 약간의 비웃음을 지은채 말을 한다.
"걱정하지 마쇼! 나를 보내주기만 한다면 그돈은 반드시 갚을 테니! 그리고 그 중국인브로커들 요새 필리핀 신흥 세력때문에 우리까지 신경쓸 시간이 없소!"
오히려 상황이 역전되자 신태환은 정회장의 귀에 얼굴을 맞댄채 말을 하기 시작한다.
"정회장! 내가 하란대로만 하시요! 그럼 우리 둘 다 살수 있소!"
신태환의 방 복도에서 30분 이상 지켜보던 조탱구는 의문의 문자 한통을 받는다.
"홍콩을 경유해서 황금의 땅 마카오로!"
"도대체 이게 뭐지?"
Lou Reed - Perfect Day
다음주 예고
신태환을 감시하던 조탱구는 신태환의 여자 친구가 필리핀으로 입국했다는 소식을 듣게되고 호텔 카지노로 다정하게 팔짱을 낀채 신태환이 들어서는걸 발견하게 되고....
한인회 정회장은 필리핀 신흥 세력 흐룽짜를 만나 신태환의 말대로 전하게 되고 격노한 흐룽짜는 중국인 브로커를 죽이라는 명령을 내리게 된다.
정회장은 자신의 차를 미행하던 조탱구를 발견하게 되고 조탱구를 붙잡고 자신의 아지트 지하실에 감금하는데....
필리핀 갬블러 제 3화
- 황금의 땅 마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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