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오늘은 아버지랑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퇴직후에 국비지원교육으로 가구제작과정 진행예정인데, 컴퓨터를 다루는것도 있다고 해서 제 컴퓨터로 알려드렸습니다.

일단 열시 반쯤에 컴퓨터 켜고 끄는 법부터 시작해서 클릭, 더블클릭, 마우스 휠 사용법 등(그러고보니 오른쪽 클릭은 안했네?)

그다음 웹브라우저(엣지)에서 검색하기, 유투브에서 오늘 날씨정보 찾아보기, 타자연습 등을 했었네요.

독수리타법으로 시작했지만, 최대한 정석타법으로 교정해드림.

쉬프트, 스페이스, 백스페이스, 엔터 키의 위치, 역할 이름을 알려드리는데 엔터 이름을 외우는게 잘 안되서 한 10번 반복한듯 ㅋㅋㅋㅋㅋ.

영어 대문자는 아는데 소문자를 모르셔가지고(초졸) 오늘 받아쓰기 할 수 있는거 만들예정.

점심은 집에서 반찬이랑 국 만든거 햇반이랑 같이 먹고, 오후에는 모다아울렛 근처에서 신발 하나 사드리고 집에 오니 세시 반이네요.

주인 아주머니가 20프로 행사상품에서 좀 더 할인해주심 ㅋㅋ. 

그리고 꿀잠 잤으니 이제 원신 이벤트를 해볼까나 엣헴.

[칼 헬턴트]

효자는 추천!!

[공허의 웬즈데이]

효도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