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커피에서 보리차 맛이 나요2023.08.01 PM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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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필터에다가 커피가루 부어넣고 물 넣으면 커피내주는 기계 쓰고있는데, 한 5번쯤 물 넣으니까 보리차맛이 나요.



원래 이런가? 이상하네

댓글 : 12 개
식당에서 보리차 끓이기 귀찮으면 커피가루 옅게 타서 보리차랍시고 낸다는 설은 있었죠
요즘 식당에선 생수가 기본이지만...
예전에 지인분 일하는 레스토랑갔는데 물이 보리차스런맛이나서 물어보니
커피 연하게 탄 물이라고하러라구요~
커피 좋아하는데 전혀 몰랐었어요…
오래전에 잠실 지하상가에 있는 스낵코너에서 알바 한적 있는데 거기 보리차가 커피 우려낸 물...큰 주전자에 커피 한두 스푼 이면 보리차 하고 구분 안됨..마셔보고 커피맛 난다고 한사람 한번도 본적 없음..
5번쯤 물을 넣었다는게 무슨 의미인가요? 5번 우려냈다는 건가요??
네 잘팔리더라고요. 그래서 지나갈때마다 물 채워둠.
뀨읭 //
한 번 내린 커피는 버리는 겁니다. ^^;;;
그 보리차맛이 바로 커피의 잡미입니다.
원래 비슷해요.ㅋㅋ
커피 물에 희석하면 보리차맛납니다.
요즘엔 아예 보리를 커피처럼 내려서 팔기도 해요.
그 예전에 영국으로 커피 수입 막혔을때 보리 볶고 드립해서 먹었댔던가....
보리차가 코리안 커피라고 드립치던 바리스카 선생님 생각나네요 ㅋㅋ
그거 오르조 보리커피 아닌가요
보리를 커피 로스팅 수준으로 볶으면 커피맛 비스무리해요 내린지 시간 좀 지나서 향 다 빠진 아메리카노 느낌 남 ㅋ
캐나다에서 레스토랑 십년 했는데
보리랑 옥수수 섞어서 내어드리면 커피냐고 물어보는 사람들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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