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욕받이로 먼저 나선 사람2023.11.11 PM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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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중화요리입니다.


12시 전에 회사 안을 돌아다니면서 주문을 받습니다. 왜냐하면 배달에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지!



간짜장 곱빼기 2

간짜장 2

볶음밥 1



뭔가 허전합니다. 그렇습니다. 탕수육이 없습니다. 하지만 탕수육을 시킨다면 우리 대표이사(이하 사장님)님이 승질낼께 분명합니다.


하지만 시킵니다. 왜? 나는 저번달 근로시간 2위이기 때문이지 후후... 중소기업에서는 일 많이 하는 놈이 대장이라구...?


요리가 도착했습니다. 역시나 사장님이 짜증냅니다. 이거 탕수육도 시킬줄알았으면 곱빼기 안시킨다고 뭐라뭐라 합니다.


안들립니다. 에베베베~ 역시나 10마디 정도에서 그쳤습니다. 다른 사람이 시켰다면 100마디는 했을것입니다.


다먹고 남는 탕수육이랑 군만두를 기숙사로 가져옵니다. 1끼 든-든맨.


나는 존나 짱이당~

댓글 : 2 개
일 많이 하는 공을 조금은 생각을 해주는 걸 고맙게 생각해야 할까요.

탕수육, 그래도 맛있으셨죠? 그럼 되었어요^^
아 맞다 사장님한테 빼빼로도 한개 줌ㅋㅋ 합법 탕수육 탕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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