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주식은 투표같은거 아닌가? 'ㅅ'2020.03.13 PM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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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 관해서는 문외한이지만 저어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자기가 갖고 싶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투표하는 거랑 같이

 

자기가 원하는 물건을 만들어주고 발전시키기 위해서 투자하는게 아닐까...?

 

흠 ㅇㅅㅇ;; 이상입니다

댓글 : 23 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웃어요 좀... ㅠㅠ
컨셉 오져따
뭐....몇십만주씩 가지고있어서 주총에서 의결권을 내맘대로 행사할 수 있는 주주라면 그렇게 생각할지도...
어린이 인것 같은데 너무 머라고 하지 마쇼
경제관념은 어린이인거시야요 하와와...
아......
오히려 투표권을 산다는 개념이 더 정확하죠
원래는 투자 여야 맞지요
하지만 자본주의란개 먹튀를 하게 만들죠
비전이 있어도 팔고 튀게 만들고 더럽고 추함
근본적인 목적은 그게 맞는데, 사실상 돈놓고 돈먹기
글쓴이님 말씀하시는게 맞아요
의결권권리 행사니까 비슷하긴 해요 ....
기업의 가치에 투자하는거니 뀨잉님 말이 이상적이어야 하는데
돈이 사람들의 욕심에 움직이는게 크니 쉽지 않은 일이죠
접근 좋아요.

주식이 생긴 이유가 자본가와 노동자 관계에서
자본가는 회사운영에 리스크가 너무 크고
노동자는 생산수단을 소유하지 못해서 노동의욕이 떨어지니
천재들이 모여서 생각해 낸게 주식 시스템입니다.
이론적으로 회사의 주식을 소유하면 그 회사의 소유권이 발생하니 기업가도 회사 일부를 소유한 노동자를 함부로 대할수 없게 만들고
기업가는 처음 회사 세울때 그 부담을 온전히 짊어질 필요없이 투자를 받기 좋은 수단이 되니까요.

문제는 현실은 그딴걸 초월했다는 거죠.

공산주의 이론과 현실이 너무 다른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외부인에겐 그야말로...
합법적인 정보도박
물론 초기에는 쥔장님이 말씀하신 취지였지만.

지금은 그냥 합법도박이죠.

사기치는 타짜들이 걸리지만 않는다면 돈을 쓸어담을 수 있는 도박장.
주식의 태생은 주가차익을 누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배당금을 나눠먹는 장치로서 탄생한겁니다.

회사가 돈을 잘 벌고 있으면 주가차익 생각안하고 계속 배당금을 받아먹어도 되고,
야후가 알리바바 투자를 너무 잘한 결과처럼 본업이 없어지고 회사 수익을 투자자에게 나누기 위해 분해과정을 거칠수도 있습니다.

즉, 회사의 성장이 없어도 투자자가 받는 돈만 보고 투자가 가능한 부분도 있습니다.
주식은 배당금을 받을 수 있고 회사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간단합니다.
기본적으로 맞긴 하네요 ㅋㅋㅋㅋㅋ 기본개념중에 하나는 맞음.
  • Durak
  • 2020/03/13 PM 09:34
기업이 비전을 제시하고 자본을 땡겨오는거죠
???? 기업의 지분을 사는거죠 기업이 수익을 내고 규모가 커지면 주가가 오르니까 제무제표 보고 아님 종목성장성 이나 기업경쟁력 혹은 배당율 보고 삽니다
왜 주식을 도박이라 하지 ;; 진짜 ;;
  • Pax
  • 2020/03/13 PM 10:01
뭐 틀린 말은 아니네요.
주주가 시세차익과 배당금만 생각하는 하이에나가 아니라면.

회사의 주인된 권리인 증권을 평가액만으로 생각하는건 대다수가 경영참여를 할 일 없는 개미투자자들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하는 매집자들의 경영방침도 대부분의 경우 별로 긍정적이진 못하다는게 또 문제이긴 합니다.

소액주주들이 위임을 통해 기업사냥꾼과 엇나간 경영진을 견제하는 건 정말 드라마에서나 가능한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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