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오늘 온 기계식 키보드 덱 헤슘 프로 갈축2015.02.11 PM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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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한 기념으로 잠깐 아무거나 막눌러가면서 타건 한번하면서 갈축 소리가 어떤지 녹화해봤습니다.

실제론 영상보다는 소리가 좀 더 작습니다.




박스샷입니다. 박스샷이라 별거 없군요.


주문은 덱 헤슘 프로 갈축과 108키 덱 가죽 팜레스트입니다.

팜레스트 있는 키보드르 몇 년 동안 사용해서 인지 없으면 불편할 것 같아서 그냥 같이 주문했습니다.


키보드 박스샷입니다.


박스 내부 구성품들입니다. 키캡 리무버가 구성품과 달라서 흠칫했는데. 키보드 밑에 원래 주는거 하나 더 있더라구요.




디자인은 확실히 심플하고 굉장히 깔끔하더군요.

따로 아크릴로 덮개를 만들지 않는다면 그냥 박스 안에 있는 플라스틱 커버로 안쓸대 덮어두면 되겠군요.



논클릭의 갈축입니다. 키 구분감은 있으면서 키압은 높지 않고 소음도 기계식 중에선 적은 편이라 장시간 타자칠 때 좋습니다.


이전에 쓰던 키보드입니다.


키보드의 키압이나 키감이 제가 상상하던 딱 원하는 정도가 와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몇년동안 레이저의 멤브레인 게이밍 키보드를 사용해 왔는데.

멤브레인 주제에 상당히 키압이 높아서 장타시 피로감이있었고, 좌우에 메크로키와 잘 쓰지않느 멀티미디어 키들 때문에 너무 길어서 게임을 할때 팔을 꽤 많이 벌리고 해야해서 어깨도 쑤셨느데. 딱 오리지널 키보드의 그 형태라 좋군요. 공간이 많이 확보되었습니다. 이전에 쓰던 키보드가 팬타그래프 키보드보다는키캡이 두껍고 일반 키보드 키캡보다는 얇은 키캡을 가지고 있어서 손가락의 동선이 달라서 지금은 오타가 조금 나는군요.

LED 설정도 숨쉬기 모드, 타이핑한 키만 불들어오는 모드, 타이핑 한 키의 줄이 파도타기 하는 모드, 물 방울이 수면에 떨어지면 퍼지는 듯한 모드 등 다양한게 마음에 드는군요. 나중에 전용 드라이버 받아서 이것저것 세팅 좀 해봐야겠습니다.


키보드는 마음에 들었지만 한가지 슬픈 것은 추가 구성품으로 29,000원을 주고 구매한

덱의 가죽 팜레스트가 찍혀서 흠이 생긴 물건이 왔습니다. 설 전이라 보내면 언제 받을지 모르겠군요. 팜레스트 없이 쓰면 굉장히 불편할 것같은데. ㅠㅠ

위에서 눈치채신 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바로 이부분입니다.



확대하면 이렇습니다.



일단 전화하니 상담시간이 끝나서 어쩔수없이 문의글만 사진과 함께 남겼습니다. ㅠㅠ


댓글 : 8 개
맨 마지막 사진이 맘이 아프네여
  • AVA
  • 2015/02/11 PM 08:49
설 끝나고 교환 받던가 해야죠 뭐 ㅠㅠ
요즘 이 제품이 인기더라구요 전 더키 제품도 맘에 들던데
  • AVA
  • 2015/02/11 PM 08:49
사실 디자인이 취향저격 당해서 맥스틸 제품 보고 있었는데 풀배열은 청, 적 밖에 없고, 텐키리스인 V2로 적축 사려니 청축 밖에 없는 제품이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다시 노선 처음으로 돌아와서 갈축으로 두번째로 마음에 들던 디자인인 덱으로 했습니다. 더키 제로 옐로우 이쁘긴하던데 취향까진 아니고 샤인3는 괜찮았는데 샤인4 밖에 없어서 결국 구매로 이어지진 못했어요. 더키도 참 좋아보이긴 하더라구요
루리웹에서 이 제품 사용하는 분들 많아보이던데...기계식 궁금하네요.
전 플런저라서...ㅠ
  • AVA
  • 2015/02/11 PM 09:10
요즘은 피씨방에도 종종 저가형 기계식 키보드 넣는 곳도 있더라구요.
주변에 있으면 한번쯤 게임도 할겸 타건도 할겸 가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led 필요 없어서 라이트로 샀는데 괜찮은 듯
  • AVA
  • 2015/02/11 PM 09:10
LED 필요없으면 라이트가 가성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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