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잡담방] 이젠 어디서 텔레그램 한다고 말하기도 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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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도 그렇고 이번 사건 때문에 텔레그램 이미지가 한국에선 완전 낙인 찍히게 생겼습니다.

물론 보안성 때문에 상당히 마이너하게 인기있던 메신저 였습니다만 이런 보안성이 뛰어난 탓인지 뒷세계에도 이용이 많이 되네요.

저 같은 경우 같은 취미나 게임 같이 하는 분 끼리 모여서 텔레그램 방에서 이야기를 자주 하거나 실시간으로 정보르 빠르게 알 수 있게 많이 애용하는데 이번 사건으로 누구에게 추천을 못 하게되었네요.

텔레그램 만의 자작 스티커 기능은 스스로 만들어서 누구나 쓸 수 있는 점도 좋고 카톡과 달리 각종 기기나 브라우저에서 다중 접속이 가능하여 참 편리했는데 남이 제가 텔레그램 쓰는 모습을 보면 오해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 됩니다.

이미 부모님께 한참 신천지 터졌을때 나는 저런거 하는 적도 없고 그냥 덕후들끼리 노는데 쓰는 메신저라고 알려드리긴 했지만..

아이러니 하네요.

[하늘의 인]

전 영화 알림 유용하게 썼는데 말이죠...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