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글 혹은 가끔 쓰는 일기 글] 나이를 먹으면 사람이 유해지는듯...2012.03.18 AM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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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들과 술 마시고 집에 들어가면서
친구 한 명과 얘기를 하면서 거리를 걷고 있는데...

왠 미친 개독새끼가 비오는 날 우산을 쓰고 실실 쪼개면서 예수 믿으세요 이 지랄

이제야 갑자기 생각났는데 저도 모르게 안 까고 들어왔네...
평소같으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교회나 예수얘기를 나한테 직접 하는 전도쟁이년,놈들은
최소한 멱살이나 머리채라도 잡아버리는 지라 한 동안 전도쟁이들이 말을 건 적도 없었는데
오랜만에 그런일이 일어나서 그런건지 아니면 친구랑 얘기하는중이거나 술을 마셔서 그런건지
그냥 크게 소리내어 웃으면서 웃는 얼굴로
뒈지고 싶냐 씹새끼야 좆까 이러고 지나가면서 면상에 침만 뱉고 왔네...

그러고 보니 손님이 옆에서 깐족대는 것도
몇년 전만 해도 니가 하든가 이러고 공구 내려놓고 못해먹겠다고 바로 담배부터 물었는데
어제는 내가 알아서 할테니 좀 가만히 있으라고 말하고 다 해주긴 해줬네...

내년이면 서른이니 나도 사람이 참 많이 유해진듯



사장님이나 친구들한테 말했더니 진짜 많이 유해졌다고 하긴 함
댓글 : 12 개
몸 사려야죠 현실은 무서움 아니 개같음
그냥 말만 예수 믿으라는 사람은 그러려니해요..붙잡고 전도하려는 사람이 골때리죠..
평생 웃고 살기도 힘든데 굳이 화내고 스트레스 받을 필요 있나요
그냥 내 건강을 위해서 부드럽게 넘어가는 게 속 편하죠.

저도 전도하는 사람들 별로 안 좋아하는데
예전에 학교 근처에서 여자 사람들이 전도 비슷하게
말 걸길래 그냥 좋게 웃으면서 가볍게 대해주니까
전도하시던 여자 사람들이 이렇게 편하게
대해준 사람 본적 없다고 오히려 고마워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거절하기도 더 편하더군요.

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acej&num=4983
진화론과 창조론
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acej&num=4752
생물학적으로 생각해 본 예수라는 사나이
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acej&num=4021
부처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acej&num=4886
이런 찌질이 같은...

제가 개독을 아주 극도로 증오하거든요ㅋㅋㅋ
나이먹으면서 유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아는 분이 나이가 드셔도 성격이 더 심해지셔서 걱정입니다
전도 싫긴 하죠. 많이..
RenderMan 그게 혹 직장상사이신지.. 어쩐지 직장상사 같네요..
사람들이 다 나이들면 유해진다네요..
저희 아버지도 나이가 60을 넘기시더니 정말 유해지셨음... 예전에 안하던 애교도 어머니한테 부리시고 ㅎㅎㅎ
근데 어머니는 오히려 드세져서 막 들러붙지 말라고 화내심 =ㅅ=..
란데님 / 남성은 나이들면 여성호르몬이 더 많아져서 약해지고
여자는 반대로 남성호르몬이 많아져서 남자?다워 진다더군요
저는 크리스찬입니다

모든 기독교인이 개독인이 아니라는걸 알아줬음 하네요..

개독인들 전도하는거보면 저도 빡칩니다... 그게 아무리 절실해도 진리와 신념을 남에게 강요해서는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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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eat Jackson 친구 Info 2012/03/18 AM 01:28 수정 | 삭제
저는 크리스찬입니다

모든 기독교인이 개독인이 아니라는걸 알아줬음 하네요..

개독인들 전도하는거보면 저도 빡칩니다... 그게 아무리 절실해도 진리와 신념을 남에게 강요해서는 안되죠
[잡담] 대전 관중 미쳤네;;;
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gbtart&num=4362&cut=1

Defeat Jackson 친구 Info 2012/03/24 PM 07:33 수정 | 삭제
흐 ㅤㅁㅣㅋㅋㅋ 인형옷 입은사람이 뭔죄라고... 광주구장에서 일어날만한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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