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잡소리] 손오공 목소리는 진짜 교체가 필요함

위 동영상 10분 4초부터 시작되는 사이어인 사가 시절 손오공 VS 베지터의 드라마틱 피니시.

이 동영상의 1분 19초부터 시작되는 1990년도 극장판의 계왕권 가메하메파.

이때의 노자와 마사코는 50대 초중반이었지만(1936년생) 그래도 엄청나게 파워풀한 발성을 보여줬는데, 드볼파쯤 와선 80대나 되다 보니 역시나 목소리에 힘이 없다. 셀과 더불어 성우의 노령화가 슬픈 두 캐릭터.

드래곤볼 프랜차이즈는 쉽게 끝날 거 같지 않으니, 이쯤에서 성우 교체 결정을 해 줬으면 하는데.... AI 학습 같은 거 시키지 말고.

[whytong]

마리오도 성우 바뀌었는데...ip가 오래되다보니 슬슬 성우 교체 문제들이 드러나네..

[계왕권]

확실히 차이가 많이나네요

[그린의향기]

베지터성우분도 예전z시절에 비해 요즘 들어보면 특유의 가래끓는 소리라고 해야하나 많이 들리더라구요

[GBT군]

제가 딱 이 이유로 요즘 나오는 드래곤볼 컨텐츠 보기가 너무 꺼려지더군요.

싫다기보단 뭔가 안타까워서.

손오공이 할매 목소리 낼때마다 내 어린시절 추억까지 다 무너져내리는 느낌.

[Wing-Zero]

솔직히 아역만 하고 성인오공은 성우 교체 했어야 한다고 봄

[미트스핀스파게티]

어릴적부터 드래곤볼을 접할 때의 심각한 진입장벽이었읍죠.

[OrangeNet]

솔직히 구판에서도 성인 손오공 목소리에 아줌마 목소리 느낌나서 좀 그럼...
위에 댓글처럼 성인 되고 나서는 성우를 교체 했어야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