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탈한 나의 생각] 누가 귀자르고 누가 코잘렷나???2011.03.23 PM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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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게시판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와서 걍 올림니다...,


방금 제가 읽은 멘탈플로스의 "잡학사전" 에 따르면

귀는 빈센트 반 고흐가 자신이 그린 초상화를 보면서 귀가 이상하다면서 자른 후에 창녀(이거슨 설)에게 보냇다는...

그리고 코는 티코 브라헤라는 천문학자가 파르예스브라는 수학자랑 과학논쟁(-_-)을 벌이다가 마지막에 결투, 그리고 티코 브라헤는 지면서 자신 코의 반 이상이 잘려나갔다네요,....그래서 잘려나간 부분을 금으로......붙임. -_-
댓글 : 8 개
아! 그리고 귀하고 코 모두다 잘린넘은 그 삼국지에서 이름이 생각안나는데;;;;;; 원소 밑에서 있는 장군인데 조조가 원소랑 맞짱뜰때 제일로 중요한 위치를(오소) 방어하는 임무를 받았는데 술처마시다가 조조한테 잡히고 귀랑 코 모두 잘라짐 ㅜㅜ
ㄴ순우경아닌가요? 악진에게 베어진놈
ㄴ넵! 그렇네요!! 이름이 순우경이였죠 ^^/
근데 순우경 지못미 ㅜㅜ
그러고보니 대진제국인가.

진시황으로 유명한 진나라를 부흥시킨 상앙을 소재로 한 드라마인데.

상앙이 변법(가물가물)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왕의 배다른 형의 코를 자르던 것이 떠오르네요.
고우영 삼국지에서는 ... 순우경의 잘린 코를 가지고 우산 걸이인가 그걸 만들어 버리죠.
하후돈은 화살 맞은 눈알을 빼서 곱게 접어 나빌레라.
티코 브라헤라는 엄청 유명한 천문학자인데 파르브예스는 모르겠군요. 그나저나 그 논쟁이 무엇이었는지 궁금하네요.
ㄴ 그게 책에서는 간략하게 써저 있서서 잘 모르겠네요...
파르브예스는 그냥 듣보잡 수학자라고만 써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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