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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택배나 배달 벨 관련 요새 궁금한 점이..2016.08.02 PM 05:14
언제부터인가인지 모르겠는데
요 몇년 사이에 택배나 배달이 오면 시간이랑 관계없이 벨은 안누르고 문을 그냥 두드리는 경우가 많더군요.
저녁쯤이면 그냥 벨울리기 조금 그래서 그럴수도 있다고 이해는 하겠는데..
그래서 방에서 게임하고 놀고있다가 두드리는 소리를 못듣고 집에 없냐고 다시 전화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거 뭔가 이유라도 있는겁니까? 아시는 분
댓글 : 3 개
- ziobanni
- 2016/08/02 PM 05:29
아파트는 잘 모르겠는데 주택에서는 아마.. 아이 있는 집에선 애 잘 때 배달오는 시간이 좀 많고 그럼 벨 누를 경우 애가 운다고 컴플레인이 꽤 많이 들어가서 그런 걸로 알아요.
- Wing-Zero
- 2016/08/02 PM 05:30
요즘 울동내 피자나 치킨 배달 하는 사람들도 그러던대
뭐 양손에 들고있어서 그런가 싶고
뭐 양손에 들고있어서 그런가 싶고
- 수원태양
- 2016/08/02 PM 06:44
현직 택배기사입니다. (지금은 법인사무실만 배송)
법인사무실이나 매장 아니면 벨을 웬만하면 누르지 않습니다.
일반 가정집에 벨 누르고 맞을 후폭풍보다 차라리 누르지 않고 먹는 욕이 덜 아프기 때문입니다. 모르는 사람한테 먹는 욕에 비해서 대리점책임자나 콜센터에서 먹는 욕은 욕으로 느껴지지도 않고 걍 한귀로 흘려버립니다.
물론 모든 가정이 그런것은 아닙니다. 근데 열곳중 한곳이라도 후폭풍을 맞으면 어지간한 기사들은 절대 벨을 누르지 않을것입니다. 누가 옳고 누가 그르다를 떠나서 그냥 현실이 이렇다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 글 남깁니다.
법인사무실이나 매장 아니면 벨을 웬만하면 누르지 않습니다.
일반 가정집에 벨 누르고 맞을 후폭풍보다 차라리 누르지 않고 먹는 욕이 덜 아프기 때문입니다. 모르는 사람한테 먹는 욕에 비해서 대리점책임자나 콜센터에서 먹는 욕은 욕으로 느껴지지도 않고 걍 한귀로 흘려버립니다.
물론 모든 가정이 그런것은 아닙니다. 근데 열곳중 한곳이라도 후폭풍을 맞으면 어지간한 기사들은 절대 벨을 누르지 않을것입니다. 누가 옳고 누가 그르다를 떠나서 그냥 현실이 이렇다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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