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동사니] 전일찡 면접 후기2017.07.07 PM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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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찡은 어떤 사람일까 두근두근하다가 막상 봤을 때 느낌은...

"아니 이렇게 멀쩡하게 생긴 사람이 왜 거기선 능능 거리면서 컨셉을 ㄸ..."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인터넷 가상 공간의 무서움이란...

 

아무튼 면접을 시작하는데 전일찡의 씩씩한 목소리가 면접하는 회의실을 쩌렁쩌렁 울리게 하더군요(깜짝)

이것 저것 질문도 하고 (마이피에 남겨주신 질문들은 쭉 물어보려다 2번까지만 물어보고 말았습니다 ㅋㅋ 내용은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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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역시나 퇴사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준비가 된 것이 적다보니 한계점이 드러났습니다.

어떤 포지션의 기획자가 되고싶은지 부터 시작해서 이렇게 저렇게 준비를 했으면 좋겠다와 같은 현실적인 조언을 좀 해줬습니다.

합격 여부를 제쳐두고 말이죠.

 

다음주에도 기획자 면접이 쭉 잡혀있고 전일찡의 경쟁자들은 대략 1~2년 사이의 경력자들인데다가...

가장 중요한 뽑는 사람은 대표님인데 그 대표님이 면접에 오질 못하셔서...

결과는 다음주에 남은 기획자 면접들을 본 후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우리 회사는 불합격해도 통보는 해주는 좋은 회사!)

다음주 면접들이 영 시원치않거나, 우리 회사에 안 온다고 하거나...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전일찡에게도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찌됐든 즐거운 면접이었습니다.

합격하면 좋고 아니더라도 준비 잘 해서 좋은 곳에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 22 개
루리웹에 그 김전일님 면접보고다님요?
원래 생각 없었는데 제가 억지로 꼬셔서 면접봤어요.
아마 준비 어느정도 될 때까진 한동안 안 보실듯.
3번은 왜 안물어보셨죠? (진지)
더 물어보려니 부끄러서워 ㅋㅋㅋㅋ
과연 전일찡의 운명은...?
다음주에...
요약: 훤칠한 외모에 반해서 압박이고 뭐고 잊음
뜨끔
크... 역시 전일찡~ 면접 보러 오라는데도 있고 부럽다능...ㅠㅠ
우연히 맞아떨어져서요
채용 돼서 카드값 버셨으면 좋겠네요
그런 거 걱정 없이 사는 사람일지도
아니 이렇게 멀쩡하게 생긴 사람이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충격과 공포
2번 결과 궁금해지는데요 ㅋㅋ
저만 알고 있을 겁니다 후후
저도 오사카에서 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미남이셔서 놀랐습니다.

아무리봐도 그말투는 내가 더 잘어울릴듯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세상 참 좁네요
제가 와서 보라고 쪽지로 압박했어요
ㅋㅋㅋㅋㅋ 뭐지 하다가 아 그분
네 그분이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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