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동사니] 오늘 있었던 기획자 뽑는 이야기2017.07.20 PM 09:35
저랑 같이 할 시스템 기획자는 구했고 시나리오 기획자를 구하던 도중...
며칠 전 게임잡 공고에 괜찮은 지원자가 있어서 면접 보자고 하고 내일 오후로 날짜 잡음...
그런데 갑자기 오늘 개인 사정으로 면접 못 보겠습니다 하는 문자가... ㅠㅠ
너무너무 괜찮은 사람 찾기 힘들어서 드디어 사람 뽑는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나 했다가 바로 멘붕;
일도 손에 잘 안 잡히고 막막해하던 상황에 알고 보니 그 지원자랑 최근 새로 들어온 기획자가 예전에 같은 회사에 근무했었다는 걸 알게됨.
그래서 알아봤는데 현재 재직중이라서 그냥 뛰쳐나가긴 그렇고 정리 좀 하고 퇴사할 예정이다(그 회사 사정도 안 좋은듯) 라고 했다함.
그걸 듣고 "으아니 요즘 세상에 이런 착한 사람이!" 하고 정리할 것 다 하시고 나오시면 그 때 면접보자고 함.
일도 잘 한다는데 이 사람 꼭 뽑아야지 허허...
댓글 : 2 개
- 마봉춘
- 2017/07/20 PM 09:46
저도 기획자로 구직중인데...
구인하시는 입장에서도 스트레스가 많으신가 보군요.
구인이 잘 되시길 바랍니다~
구인하시는 입장에서도 스트레스가 많으신가 보군요.
구인이 잘 되시길 바랍니다~
- 루세티아
- 2017/07/20 PM 11:06
게임잡에 공고 올리면 열에 하나둘 제대로 지원하고 그중에 면접봐도 좋다 싶은 사람이 반반...
겁나 피곤해요 안그래도 회사가 작아서 지원자도 적은데...
겁나 피곤해요 안그래도 회사가 작아서 지원자도 적은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