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랄] 요즘 종종 꾸는 이상한 꿈..

제가 유학때문에 고등학교 2학년 중반에 자퇴하고 1년반동안 하이스쿨->대학 다니다 피치못할 사정으로 다시 귀국해서 검정고시 보려고 했는데 부모님의 강..권유로 고3->대학 진학 패턴을 겪었는데.




자꾸 꿈에서 고2때 어중간하게 자퇴한게 문제되서 서른 넘은 나이에 고2 과정을 처음부터 다시 받는 꿈을 벌써 6번째 꾸네요(............)

문제는 꿈주제에 리얼하게 다니는 직장도 그대로 다니고 있어서 오전근무->오후수업이나 오전수업->오후근무 이딴식으로 지내고 있었음(..................)

교복입고 운전하다 '이거 문제없나'하면서 학교 주차장에 주차하는 과정도 꾸질 않나... 뭔가 상당히 디테일스러운 꿈'이였음..'



굳이 꿈'이였음'이라고 하는 이유는 오늘 꾼 꿈이 2학년 과정 전부 끝나서 3학년 반 배정 받는 날에 교무실에 이제 그만둬도 되냐고 물어보려고 할때 깬거라...


반쯤 해괴한 악몽이 끝날지 아니면 계속 될지 살짝 무서워짐

[랑시]

그 때의 아쉬움이 남아서 그런게 아닐까요.

[坂田 銀時]

흠... 몸적으로도 마음적으로도 트라우마에 가까운 시기였는데 기억에서 날려버릴지언정 남은 아쉬움이 있을거 같진 않아요-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