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오늘도 점심은 고급 레스토랑에서2009.11.06 PM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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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이야 품위있는사람이라서 점심도 고급 레스토랑에서 해결해.

웨이터가 와서 "주문하시겠읍니까?"라고 물어보더군.

그래서 내가 메뉴판을 보고 불벅하고 삼각김밥하고 고민하다가 삼각김밥으로 정했어.

"삼각김밥. 전주비빔으로"

이렇게 주문했지.


웨이터가 "음료는 무엇으로 하시겠습니까?"

아차차, 깜빡해서 고르다가

"웨이터의 추천은?"
이렇게 물어봤지.

그 웨이터가 "지금은 펩시 콜라하고 환타오렌지가 좋습니다."

이렇게 하는데 콜라가 확 땡기더라고

그런데 그냥 콜라는 싫어서

"음. 맥콜로 하지."

이렇게 해서 전주비빔삼각김밥과 맥콜로 점심을 때웠어.
댓글 : 4 개
우와 대단한데?
중딩 지랄뺑을트네
"웨이터의 추천은?"
이렇게 물어봤지.

그 웨이터가 "지금은 삼각김밥 2개를 사시면 보리차가 공짜입니다"
이렇게 하는데 보리차가 확 땡기더라고

그래서 그냥

"음 그럼 삼각김밥을 하나 더 추가하지."

이렇게 해서 삼각김밥 2개와 보리차로 점심을 때웠어.
비버리지 소믈리에의 맥콜 시음기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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