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지문채취 가능은 합니다...2014.07.22 AM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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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 놈들이 백골화 100% 진행 된 거 처럼 오보 뿌리고 다녀서 의구심을 더 증폭시키는데요.
정확히는 전신이 백골화 된게 아니라 80%정도 진행된 거라고 합니다.
100%는 아니더라도 이 정도로 거의 백골화가 진행되었는데 지문 채취가 가능할까?

네... 가능합니다...

경찰이나 의학에 관련되신 분들은 더 잘아시겠만, 시신이 부패 되어도 지문은 채취 가능하고 부패로 인해 피부가 손상되었으면 피부를 한 꺼풀 벗겨서라도 채취합니다. 사건 사례 중에는 이미 매장된지 몇달 된 시신을 꺼내서 지문채취하는 사례도 있다지요.(출처: 경찰대 다니는 제 동생 -_-ㅋ)

과학적 지식은 그렇다 치더라도, 저는 경찰이 과연 의도적으로 숨겼거나 시체를 바꿔치기 한게 아니냐는 말에는 좀 회의적입니다. 이 정도 사건에 검경 한 두명만 수사하는 것도 아니고 수백명이 매달리는 사건인데 의도적으로 숨길 수가 없을 거 같습니다. 그러한 경찰 중에는 표창원씨나 권은희씨 같은 양심적인 분들도 많습니다. 의도적으로 숨기거나 하긴 힘들고, 정말로 그랬다면 곧 폭로되겠죠.

정말 의심되고 까여야 될 부분은 경찰의 수사력입니다. 경찰 말대로 고급 옷을 입고 있고, 유병언의 메모장이 발견되었다면 유병언 관련 측근이 아닌지, 혹은 본인인지 생각해서 지문부터 재 봤어야죠. 지문채취를 어제 오늘에서야 했다는 건 정말 숨길 수 없는 경찰의 병크 맞습니다. 경찰의 병크가 의혹을 증폭시켰구요.

정치권 세력의 음모에 의한 타살인지, 주변인의 타살인지, 아니면 자살인지는 더 수사를 해봐야 알겠지요.
댓글 : 12 개
자살할리는 전무할테고 누구한테 살해당했냐가 문제네요
경찰은 가능성 열어봐야죠. 우리끼리 댓글로 그럴리 없어ㅋ 라고 하는거야 쉽지만 경찰은 가능한 모든 경우를 다 검토해야겠죠. 경찰이 안 그러다가 지금같은 상황 터진 거고요.
근데 궁금한게 지문 채취 가능하다면 그게 40일이나 걸릴정도 인가요? 이 시전에 발표될 정도로? 아니라면 왜 이제서야 지문 감정을 한거죠?
시체의 지문 채취는 6월 12일에 이루어 졌습니다. 근데 그걸 맞추어보는 과정에서 유병언이라는게 밝혀진거고 이 과정에서 경찰이 초동수사에 미스가 있음을 인정했죠.
40일전에 이미 80% 부패한 상황~이란거
네 잘 아시네요. 그걸 보존해놓죠.
다른건 모르겠는데 양심적인 분들이 많다는데에서는 동의하기 힘든게 결국 지난 사건에서 내부고발한건 권은희씨 한명뿐이었다는데에 적잖이 실망감을 느꼈거든요.
1.사체가 신고되서 경찰이 조사에 나섬
2.이미 부패가 심한편이라 지문을 뜨기가 매우 힘든상황이어서 일단 방치
3.그런데 시체가 발견된 곳이 유병현 도주로여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감옥에 있는 형과 DNA 대조(유병언 DNA가 없어서)
4.조사결과 최소한 형제
5.본인 대조가 불가능 한 상황이라 다시 부검 해봄
6.기적적으로 한손가락에서 지문 체취(..)
7.지문 대조결과 확실

이게 지금 흐름인데
저도 이게 구라인것 같지는 않고
단지 얼마나 수사 대충 했는지 잘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유병언 잡는다고 검경이 방송에서 난리 블루스 췄던거 생각하면
기도 안찰일이고, 설사 유병언 생포했어도 과연 유병언한테
모든걸 뒤집어 씌우는게 가능 했을지 의문
경찰이 수백명이 가담되 있던 없던 숨길건 숨겨지고 해먹을건 해먹는 나라가 이 나라지요.
세월호때는 수백명의 구조인력이 없어서 구조가 늦어졌답니까?
그냥 다 신용이 없는거죠. 그런고로 전 이것도 쇼라고 봅니다.
경찰 내부에서도 유병언 아닐거라고 말이 나오던데
의도적으로 숨겼거나 시체를 바꿔치기 한건 아니라고 생각되고
그냥 생판 다른 시체에 유병언일것이다라고 짜맞추는 느낌임
저도 너무 뜬금포라 이런 느낌을 강하게 받았어요
일단 결과가 나와보면 알겠지만
지금 유병언이 죽었느냐 아니냐는 큰 문제가 아니라 생각돼요
관련돼서 너무많은 비리, 정부기관의 미픕한대응과 무수한 의혹들을 내비쳤으니
과연 언론을 떠나 국민이들의 의구심을 정부에서 어떻게 충족시켜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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