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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월드] 뭔지도 모르고 일단 미쿠니까 싸니까 샀습니다.2013.03.21 PM 03:49
피규어질 끊은지 좀 됐지만.. 요즘 돈은없는데 이래저래
사고싶은게 많아서 중고장터보면서 가상구매만하다 (?)
미쿠가 만원이라서그냥 사봤습니다, 싸니까 미쿠니까 그냥 샀습니다.
본문도 안보고 그냥 막샀는데... 엌? 그런데 박슨 없는 제품이였던겨??
뭐.. 박스없어도 싸니까 됐슴 방도 쫍고...
근데.. 만원짜리치고.. 좀 좋은거 같은기분이 들어서 좀 참아보니..
굿스마일 2008년산 보컬로이드시리즈01 로 나온 하츠네 미쿠 라는거 같습니다.
퀄리티 보니.. 역시 피규어는 굿스마 천하인가?
생각했던거보다 사이즈나 퀄리티가 좋은거 같아서 보니.. 제가 생각했던거..
SEAG 경품 피규어였나봅니다. 뭐.. 실제로도 오래전에 봤던거라 기억이 애매해서
그냥 대충보고 저 제품인줄 알고 샀기도한거고요 ^^;;
그런데... 신기하게도.. 비닐을 벗겨보니.. 미쿠가 흠뻑 젖어 있는 상태?!
뭐.. 날씨가 추워서 운송중에 습기가 꼇나하고 일단 넘어갑니다
그런데 참.. 미쿠 피부색상이 참 누리끼리한게 대륙의 스멜일까?
했지만, 장식 데칼만 봐도 대륙의 기운을 찾아볼수가 없슴
몇가지 평을 보니, 원래 귤을 많이 까먹었는지 누런 미쿠인가 맞나봄
아무튼 간신히 피규어질은 끊었지만, 미쿠를 못끊었네구려!!
저렇게 놓고보니, 넨도미쿠 빼고 다 박스없이 만원주고 샀었네요?
오랜만에 산거다 보니 어떤사진을 찍어야하나 감이 안와서 인터넷을 뒤저보니,
그래도 나름 스텟츄라고, 소소한 캐스트오프 기능도 있나봅니다.
정보입수 후 바로분해!!로 들어갔는데.. 참 그랬던게.. 아까는 그냥 넘어갔지만,
안쪽까지 물이 스며들어 있는거 보니 점점 아스트랄해짐을 느낌... 요즘 택배는 잠수함타고 오나?
엌 그런데.. 미쿠의 머리에서 뭔 괴상한 것을 발견...
뭔진 잘모르겠지만... 세제굳은거 같이 생겼더군요
그래서 물티슈로 닦아내다. 이딴짓해보고 치마라고 우겨봄!
강아지허접하게 생기긴했지만, 그래도 뭔가 살짝 보이니 괜찮아 보이기도하고..
빈유지만 미쿠니까!!
에잇 오줌발싸!
응?? 그런데 뭐라고??????
이렇게 팬티샷한번 보고 대충 장식장에 꾸겨 넣었으면 끝났을 것을..
좀 더 인터넷을 뒤저보다 보니...
본 제품에는 원래 이런 느낌의 베이스가 동봉되나봅니다.
그제서야 미쿠와 상관없던 보라색 판때기가 있었다는걸 깨우침...
서둘러 밑판을 살펴보니.. 굿스마일 어쩌구 저쩌구가 아니고 2005 COCKTAIL SOFT/HQ FANDC.CO.JP 라고 알수없는게 써있슴
무엇보다... 고정을 스크루나사로 구속되었이서.. 섯불리 건드릴수 없다는게 큰문제..
적절히 눈물이 나기전에, 그냥 발판한번 만들어보자 해서,
사이즈를 제어보려하는데... 자가 없어서..
때마침 PSP Vita 액정싸이즈랑 딱 맞아떨어져, 액정사이즈를 참고하여 만들기를 시작함
괜히 엄하게사진 막 갖다 붙어넣으면 위사진처럼... 눈깔을 지려밟은 시츄에이션이 발생될 우려가 있어서
위에서 사진찍고 모눈으로 한번 뽑은다음에 발바닥을 대조하는 보답없는 별똘아짓을 한번해봄
처음에는.. 이렇게 무난하게 제작을 해봤지만서도..
집프린터는 개구리면서 쓸데없이 DIP만 높게 잡아서..
적당히 사용할 이미지도 없어서.. 괜히 진만빠저버림..
그러다 재미로 이딴짓을 한번 해보니...
엌?? 재미있는데???
사랑은 作
그런데 이짓꺼리도 몇번해보니 할게못된다는걸 이제와서 깨닭음.. -_-
아무튼.. 결론은 개고생해놓고.. 처음에 실측할때 쓴 모눈때기깔아놓고 그냥 끝이라능..
미쿠 피규어거.. 끝없이 나오는데... 다행이도 오리지널 미쿠말고는
레이싱이니 어펜드니같은건 별로 흥이 안나네요.
그런데... 미쿠다요는 상당히 끌리고있슴... -_-
- 사자비
- 2013/03/21 PM 04:01
- 잇힝읏흥
- 2013/03/21 PM 04:03
- forever10대
- 2013/03/21 PM 04:06
- 내가건담이다.
- 2013/03/21 PM 04:12
- 하마아찌
- 2013/03/21 PM 04:14
나사 박아논 쎈쓰 보면 왠지 대륙산 같기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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