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다마스는 정말 타본 놈 만이 안다.2018.06.15 AM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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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 개
옆에 버스만 지나가도 차가 휘청거립니다 ..
문닫을때 나는 그 텅텅 빈 소리
얘는 법적으로 경차에 속해있죠? 연비장난아니라고....25km정도된다고하던데...

근데 안전성이 거의 오토바이수준..
내리막길에서 옆에 타봤는데 속도감 장난아님 ㅋㅋㅋ
저건 시내바리 배달 및 업무용으로 만든찬데
고속도로엔 왜 올리는 ㅋㅋㅋ
  • 25BQ
  • 2018/06/15 AM 11:24
다마스 퀵 같은게 간혹 있더랍니다..
  • 25BQ
  • 2018/06/15 AM 11:24
저거 진짜 두번은 못탈 차..
원룸이사할 적에 저걸 탔는데.. 어후..
노면상태를 가장 입체감있게 느낄수있는 차죠
구형 다마스, 사이드미러가 볼조인트로 된 놈을 1년쯤 몰았는데,
50인가 60키로 넘어가면 사이드미러가 접힘 ㅋㅋㅋㅋ
거기다 핸들이 파워가 아니라서 주차된 상태에서 핸들 돌리려면 온 몸의 힘을 실어서 끄어~~~
게다가 가게 차가 휘발유였는데, 연비 장난 아님. 진짜 기름 드럽게 많이 처먹었음.
그리고 다들 하는 얘기, 정말 앉아보면 '아, 이 앞이 바로 밖이구나'하는 기분이 바로 듬.
정말 시내에서 살살 몰아야 하는 놈이지, 조금만 밟으면 바로 저승길 걱정해야함.
안전도나 편의사항은 최악이 맞지만 가난한 뚜벅이 한테는 또 이만한 차가 없음 막상 타보면 최악의 최악은 아님 ㅋ 주유소 알바할때 저거 타고 낚시하러 몇번 갔었는데 그때는 차가 생긴다는게 꿈이였기에 다마스도 나한테는 최고였음.
요즘은 가스만 나와서 힘이 없는데 예전에 가솔린 모델들은 힘도 나름 괜찮았음..
티코랑 거의 같죠.. 자매품으로 라보...
친구가 저거 타고 졸음운전하다가 자빠진적있음 그냥 머에 충돌한게 아니라 핸들 꺽어서 넘어짐. 눈떠보니 넘어져있고 다른차들 멈처서 구경중
안전문제로 나라에서 권고내려서 GM은 단종시키려고 했는데

아이고 소상인 다죽는다 해서 나라에서 한발빼고 완화시킨게 저모양 저꼴 극강의 원가절감차
짐차로 쓰긴 좋았어요
그냥 짐 많이 들어가는 ‘오토바이’ 라 생각하면 납득이 감
내 지인은 저거 탈때 창문 다 열고 헬멧도 씀
창문은 왜 여냐고 물었더니
에어컨 어차피 안나오고 사고나면 창문 깨져서 더 다친다고 ㅋㅋㅋㅋ
그리고 10만km 달린 중고차가 요즘 원가절감 신차보다 더 좋다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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