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는 이야기] 허리를 다쳤네요.2014.07.28 PM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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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무거운 물건 들고 옮기다가 척추뼈가 나가는듯한 고통이 와서

진짜 죽는줄 알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옮기다만 물건을 그냥 둘수가 없어서

다 옮기고 집에 왔습니다. 잠깐 누웠다 일어나려는데 허리가 얼마나 아픈지

도통 일어날수도 몸을 뒤척일수도 없더군요. 혹시나 해서 검색을 해보니

디스크 증상과 유사한거 같아서 걱정이 심했는데, 일단 파스 붙이고

찜질하고 몇일 시체처럼 누워 있으니 약간 나아지긴 했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허리에 고통을 느껴본적이 없는데, 한번 다쳐보니 정말

겁이 날 정도로 고통이 오고, 몸도 가누질 못하네요.

지금도 몸이 정상은 아닙니다만, 운동을 해서 허리쪽을 보강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허리 조심합시다..ㅠ
댓글 : 11 개
병원가세요 빨리...
최근 디스크 판정 받은 사람입니다... 실비보험 꼭 들어놓으세요 ㅠㅠ
MRI, 주사한방도 비싸니 실비 안들어 놓으시면 큰 일납니다 ㅠㅠ
그리고 좀 나아졌다고 참지 마시고 병원가세요. MRI는 아니더라도 엑스레이라도 찍고 진통소염제라도 처방받으시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조심하세여 그러다 디스크 터져서 얼마전에 시술받았어여 ㅠㅠ
평상시에 허리 이상없고 무거운거 옮기더 그런거면

근육통일 가능성이 많아요 병원가보세요
바른 자세로 안 들면 바로 허리 나가요. 조심조심~
빨리 나아지시길 바립니다.
그리고 일단 빨리 병원에 가보세요.
전 2009년도에 그냥 의자에 다리 꼬고 앉아있었는데 자세를 바꾸려는 순간 갑자기 허리에 빠지직!

허리에 무슨 문제 생긴건지 병원 가보고 파스 붙이고 별의별 짓을 다 해도 안낫던게 담약 먹으니까 해결

그때 가장 힘들었던건 누운 상태에서 일어나는거

누운 상태에서 일어나는데 허리에 얼마나 많은 힘이 필요한지 그때 깨달음

또한 그때의 공포 때문에 더이상 다리 꼬지도 않음
뚜둑 하고 뼈나가는 듯한 소리가 났다면 ....
여튼 병원가세요...
저진짜 며칠 일어나서 화장실도 겨우 갈정도로 뒹굴거렸던 적이 있네요.
일단 낫고 좀 진정되면 그때부터 걷기나 근육운동 열심히 하세요...
꼭 병원 가셔서 진료받아보세요.
허리는 그냥 두면 위험합니다.
허리 삐끗하신 것 같은데요.
허리는 진짜 놔두면 큰일납니다. 꼭 병원 가보세요.

제가 군대에서 80kg짜리 배터리 나르다가 허리 삐끗해서 아직까지도 허리가 안좋아서 이러는 건 아닙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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