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차선 변경하다가 접촉사고가 났네요

3차선 바깥차선에서 안쪽차선으로 깜빡이 켜고 들어가는데

뒤에 차들은 신호등 빨간등에 신호대기하고 있길래 안심하고 들어갔더니

안쪽 차선 멀리서 속도를 내고 달려오는 차가 있었는데 들어오면서 신호가

녹색으로 되니 제 깜빡이 신호를 보고도 그냥 와서 냅다 들이받아버리네요.

다행이 차 머리만 살짝 들어간 상태라 큰 사고는 아니지만 상대방 차문이

찌그러지고 주말에 좀 편하게 보내려고 했는데 완전 다 망쳤습니다.

운전이란게 쉬운듯 하면서 어렵네요..ㅠ

[Notorious II]

접속일과 레벨이 .. 와

[앙토리아]

보험 적으로 볼때도 이런경우 넘어가는 쪽이 책임이 많다고 보니까 최대한 넘어가는 쪽이 조심하면서 넘어갈수 밖에 없죠 조금 속도 낸다 싶으면 그냥 잠깐 핸들 바로 잡는게 상책 이더라구요 ㅜㅜ

[코우지님]

조심한다고 사이드미러 확인하면서 들어갔는데 야간이고 뒤에서 달려오는 차는 안 보이는

상황이라 너무 안심하고 들어갔던거 같습니다. 다행이 인명 사고도 없고 차도 기능적으로

문제가 있을정도로 손상이 크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올해 들어서 일이 상당히 꼬이는 느낌..ㅠ

[밥상뒤엎기]

10년 무사고(보험기록상) 이였던 사람도 재수없거나 순간 방심하면 바로 사고나는게 도로운전이더군요.....

게다가 한번 사고났다하면 한두푼하는것도 아니고 가벼운 접촉사고도 최소 기본단위가 PS4가격 한대정도는 그냥 나가니...

[코우지님]

얼마전에 후진하다가 뒤차 범퍼와 살짝 맞닿았는데 범퍼 갈아야 한다고 150만원이

깨졌습니다. 다시는 사고 안 내야지 했는데, 운전 사고란게 마음처럼 안되네요..ㅠ

[밥상뒤엎기]

네.. 저도 몇주전 빗길에 살짝 뒷범퍼 닿았는데 50나왔는데 아예 제돈으로 그냥 환입처리해서 떼웠습니다 ㅜㅜ 아싸리 많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그정도돈이면 그냥 제 돈 깨진다고 생각하는게 낫더라구요..
보험이란게 백단위가 넘어가는거 처리할려고있는거니.. 건수를 아끼는게 낫더라구요

그래도 대인피해없으셨던게 다행이네요;
제친구는 똑같이 살짝 맞닿았는데 피해자가 악질만나서 아프다고 몇주입원하고 일못한거랑 수리비랑 해서 가벼운 접촉에 보험처리 400만원 되고 대인접수되서 할증 대박올라갔죠..

암튼 운전하면서 사고는 경험하게 머련이지만 최대한 방어운전해야할듯...
저도 예전엔 급하게 운전했는데 몇번사고 뒤로 요샌 불필요하면 아예 운전대 안잡고 운전해도 천천히 방어운전합니다

[코우지님]

조언 감사합니다. 상대방 차량은 보조석 문이 살짝 찌그러진 정도지만 일단 운전자가

어지럽다고 병원에 간다고 합니다. 외상이 전혀 없어서 입원까지는 모르겠지만 보험료

인상은 피할수 없을거 같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