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즐겜이란?

즐겜이란 무었인가?


롤을 예로 들자면..

랭게임은 진지하게 즐겜은 일반에서 라고 하시는 분들이 좀 있으신데, 왜 이런 말이 나오는지 이상합니다.

저위의 말을 토대로 하자면 즐겜은 진지한게 아니고 놀면서? 한다는 건데.

결론은 즐겜이란 놀면서 하는게임??

근데 만약 롤드컵 우승팀이 우승소감에서. "즐겜했기에 우승할수 있었습니다!"

라고 하면?? 여러 우승자 소감을 보면 긴장하지 않고 즐겼기에 우승할수 있었다란 식의 맨트를 많이 듣죠

그리고 랭게임은 진지하게... 라고 하는데

진지하게하면 긴장해서 브론즈 실력인 사람이, 즐기면서 게임을 하면 다이아1실력이 나온다 라고 했을때

이 사람은 랭게임을 어떤 자세로 임해야하는가??

애초에 진지하다의 기준 조차 사실은 모호하지 않을까요? 즐겜하는 것이 진지 한거일사람도 있을텐데..


'랭겜의 목적은 랭을 올리는거다??'

저는 이것도 '아니다' 라고 생각하는게, 목적은 다틀립니다.

어찌보면 랭을 올리는거 자체가 목적일수도 있겠지만, 랭을 올려서 돈을 벌려는 사람도 있고, 친구가 올려 달래서하는

사람도 있고, 트롤을 위해 하는사람도 있고, 그냥 친구가 하니까 껴서 하기 싫은 랭을 하는사람도 있겠죠.

이사람들의 공통점은 랭을 올리기 위해하는건가??

위의 예의 돈을 벌려고 랭을 돌리는 분은 '돈을 번다'는 주 목적이 있고, 트롤 하는사람을 '남의 랭을 깎겠다'는

주 목적이 있고, 친구가 하니까 껴서 하는 사람은 '친구랑 어울리기 위해' 라는 목적이 있습니다.


'즐겜은 일반가서나 해라'

라는 의견에는

'모든게임을 할때는 즐기면서 하는게 좋다'

라고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트롤 활동은 진지하던 즐겁던, 하는 사람은 계속하니까 문제죠.


즐긴다는 말을 나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뭔가 게임을 즐기는게 온라인에서는 죄인인양 되가는거 같아서 적어봤습니다.

[아이기나]

즐겜의 의미가 참 여러가지를 내포하고있기에 강아지렁이님도 이런 글을 쓰셨을거라 생각해요

제 친구중 한명은 롤할때 말로만 즐겜 즐겜하지만 그녀석의 즐겜기준은

내가 이 판을 휘어잡고 우리편은 다 내말을 들으며 상대방에게 욕을 퍼부어도 상대방 실력이 딸리니 내말에 찍소리도 못한다.

이정도쯤되야 즐겜이라 판단하더라구요 물론 그 결말은 계정 며칠 정지?였지만요 ㅋㅋ..

저도 롤을 참 많이즐겼지만 이 즐겜이라는 의견충돌때문에 휴대용기기로 눈을 돌렸는데 참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사실 다같이 재밌게 노는게 더좋은데 언제부터 이렇게 변했는지 ...

[강아지렁이]

옛날은 게임 할수 있다는 거 자체가 행복했을때가 있었죠..

[베르크트]

예로 드신건 순수한 즐겜이 무엇인가 하는것 과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예로들신 "즐겜은 일반가서나 해라"의 뜻은 "랭겜은 즐겜이 아니다"가 아니고 "너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팀원들 피해주지 마라"라는 뜻입니다. 누군가는 랭겜에서 집중하면서 이기기위해 최선을 다하는게 즐겜일수 있는데 팀원이 자기는 이게 즐겁다며 잘 하지도 못하는 캐릭터로 제멋대로 플레이 한다면...자기 즐겜하자고 남의 즐겜 방해하는 꼴이죠.

[강아지렁이]

"너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팀원들 피해주지 마라"라는 뜻입니다 -> 애초에 피해룰 준다는 기준은 너 하고 싶은대로 하지 말라라고 했을때, 그럼 랭겜들어가서 하기싫은 캐릭을 누가 하라는데로 해야 피해를 주지 않는 다는 건가요? '피해' 라는 생각하는거 자체가 잘못된 생각 아닐까요? 애초에 피해를 주기위해서 게임을 하는사람도 분명 있지만, 아닌사람이 더 많습니다. "누군가는 랭겜에서 집중하면서 이기기위해 최선을 다하는게 즐겜일수 있는데 " 라고 말씀하신 부분은 그 반대도 있을수 있고, 져도 결과가 어떻든 즐거운 게임이였다면 된다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다는 이야기죠. 즐겜이고 진지게임이고 그거에 대해서는 우리가 같이 게임을 하는 이상은 어느정도는 맞춰가야하는 거지만, 그게 안되서 그걸 일반게임 가서 즐겜 해라 라던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는사람끼리 팀으로 만들어서 하면 해결이 되는 문제니까요. 즐기는법의 차이는 분명 있으니, 서로 인정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