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안감] 혐오2018.08.12 PM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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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48이 막바지를 향하면서 기싸움이 장난아닌 거 같음

시즌1, 2에 비해 팬덤간 대립 분위기가 상당히 과열된 느낌인데

뭐 자기 픽 미는 거 뭐라 안 함

일연생을 뽑든 한연생을 뽑든 자기가 좋아하는 픽 뽑는 게 이 프로그램이니까

 

근데 어느 쪽이든 어떤 한 집단을 싸잡아 혐오하는 거 드러내면서 논리라고 들이대면

그게 과연 그 연습생들한테 이득이라 생각하는 건지 ?

오히려 대중들에겐 반감만 일으킬텐데.

 

누가 보면 한국여자들은 일본여자들 못 잡아먹어 안달난 사람들밖에 없는 줄 알겠네

그럼 트와이스 미사모 여팬들은 한국여자가 아닌 건가

오늘 논란생긴 일은 여초도 여초지만 남초라는 프듀갤에서도 똑같이 난리더만.

 

시즌1때는 자기 픽 응원하고 홍보하는 글이 대부분이라 오히려 영업도 당하고 그랬는데

마냥 이번 논란 앞세워서 한국여자들은 다 왜 그러냔 글 보니까 과몰입도 적당히 했으면.

 

 

 

 

 

 

댓글 : 18 개
  • ver3
  • 2018/08/12 PM 09:44
과몰입이 여기저기 너무 심하네요. 그게 자기들은 집결되는 효과가 있을지 몰라도
저같은 변두리 사람들한테 어케 보일지까진 생각 않는거 같아요. 제 경우는 프듀 자체에 학을 떼여서
낙오해버렸거든요. 유튜브도 뭐도 예전엔 애들의 매력을 보이는 영상이 많아서 좋았는데
지금은 누가 뭐다 누군 우익이다 누군 여초가 민다 누군 남초픽이다 이런 네거티브만 가득하니까요.
이런식으로 이탈자가 늘면 프듀 자체가 인기가 떨어지고, 새로 데뷔하는 그룹에도
좋지 않을텐데 너무 몰입해서 험한 말들 오가는게 영 보기 그렇네요.
데뷔하고나서도 그때까지의 네거티브한 이미지가 남아서 안 좋은 효과만 줄텐데...
그러게요 저도 딱히 얘는 꼭 돼야한다!든지 얘는 절대 안된다!하는 픽이 없는지라, 팬들의 성향에도 좀 영향을 받거든요. 정치판을 봐도 손가혁이라든지 하는 푸쉬맨들 네거티브로 승부하는 게 결코 아름답지 않다는 걸 알텐데 막상 당사자가 되면 그게 어려운 건지..
  • ver3
  • 2018/08/12 PM 09:50
누가 만들었는지는 모르지만 "과도한 빠가 까를 만든다." 이건 정말 명언인거 같아요.
근데 지금은 자기 매력을 어필하는게 아니라 상대를 깍아 내려서 내가 올라갈라고 하는 수준까지 가버리니
이게 아이돌 선발 프로인지 아귀지옥인지 모르겠네요. 취존은 어디로 가버렸는지...
얘가 이런 매력이 있다, 이런 재능이 있다하는 글 보면 훈훈하고 저도 새로운 정보를 접하면서 다음 회차에 눈여겨보게되고 네이버tv나 유툽으로 찾아보게 되고 그렇던데 참..
답답해여
괜히 프듀봤나 후회가 듭니다 이건 뭐...
사람인격 모독을 되게 쉽게 쉽게하네요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취향존중도 잘 안되는 거 같고..
시즌1때는 마이피에서 누가 홍보하면 '제가 미는 픽은 아니지만 화이팅입니다' 이런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그냥 연습생 당사자보다는 팬덤싸움에 의해 표를 나누게 되는 느낌입니다 ㅋㅋ
근데 그나마 루리웹은 덜해서 다행이에요...
다른 커뮤니티들은 쌩난리임...
이번 논란의 문제는 한국 여자라고 ㅋㅋ 저는 저 글을 마이피에서 봤습니다 ㅋㅋㅋㅋ
여기도 조건만 갖춰지면 거기에 버금가게 사람까던대요....
제 최애픽 떨어지고나서는 저도 현자가 되었습니다...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서 보는중 ㅋㅋㅋ
프듀끝나자마자 마이피보면 혼파망 ㅋㅋㅋㅋ
오히려 원픽이 없는 저로서는 크게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는 게 다행인 건지 ㅋㅋ
그냥 피디 장난질+미는 연생 탈락+대형커뮤갑질 모든게 복합적인거 같음.
뭐 이런이런게 있다 이게 아니라 외모비하는 기본에 인성비하까지
와 프듀는 처음보는데....이번에는 어떻게 빠지게된 연생이 있어서 보는거지
다음에는 볼 엄두도 안남..
시즌 1, 2때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ㅋㅋ 누구맘 누구맘 이런 거 붙어 나오던 시즌2때도 소수의 사람들이 외모비하 인성비하 이런 거 하면 그러지마라 제지하고 그러더니 지금은 서로 '팬덤 물어뜯기'가 장난아니네요
픽할수있는 인원이 적어지면서 더 심해졌나봐요

나중되면 1픽이 될텐데 그땐 또 어떻게 될지;;;;
그때는 진짜 영업글보고 찍으려구요
저도 짧게나마 연습생을 했어서 그 마음이 얼마나 간절한지 알고있는데 원픽이라고 꼽자니 이젠 애잔하기까지해서;
혐오조장글 자주쓰는 분의 픽은 좀..꺼려지는 게 사실이네요.
최대한 상대픽은 존중해줘야하는데... 싸우면 내가 미는 픽에도 안 좋음.

그런데 지금은 말그대로 개싸움이 나는수준인지라.
미는 픽이 떨어진사람들은 남잘되는 것은 못 보겠으니. 망한거라고 망무새마냥 말을 하고 있지않나. 자기 최애픽을 데뷔조에서 탈출시켜야한다고 하고 있지않나...

그냥 연습생들의 마음은 생각안하고 자기들 멋대로하려고하는게... 이 상황을 게임하듯이 생각하는듯해요.
원래 프로듀싱하는 컨셉의 프로그램이긴하지만, 이걸 일반적인 게임마냥 자기멋대로 하는것을 보면 사람의 인격 근본에 까지 의심이 갈정도라.
처음에 프듀48 만들어진다할 때부터도 좀 어느 정도 대립각이 날카롭게 서겠다 생각은 했는데 이정도로 치달을 줄은 몰랐거든요. 데뷔조 각 잡혀도 어찌될런지 흠좀무..
전에는 프듀갤 한 번 구경갔다가 제 픽 밀어주세요 응원하는 게 아니라 얘 왜 뽑냐는 둥 왜이렇게 생겼냐는 둥 서로 하악질하는 거만 보고 정떨.
저 그래서 요즘; 프듀 잘 안봐요........
본방 사수 한지도 오래됐구 투표도 가끔씩 그냥 생각나면 이제 그냥 누가 데뷔하던 마음이 뜬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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