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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 너의 날을.
하루에도 몇 번씩 쳐대는 비밀번호 속에 담긴 너의 날을.
너의 마지막 날을.
올해부턴 애써 의식치않고자 했는데,
그렇게 무던히 지나갔구나 했는데,
몇 년만에 너를 상기시킬 수 밖에 없는 연락을 받았다.
나에게 내비추는 너의 서운함일런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 너의 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