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텍스트] 착하게 살아야하는 이유.JPG2022.11.14 AM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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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헤어모델 모집이 있어 신청하고 어제 다녀왔습니다.

위치 확인 차 업체검색을 했는데 스텝들 명단에 익숙한 사람이 있더라구요.

잘 보니 우리 아가씨, 그러니까 온이한테 고모인 우리 아가씨의 절친이 거기 부원장임 ㄷㄷ


신랑 가족들이 초딩 때부터 대학생 때까지 한 동네에 살았고 연년생이다보니

서로의 친구들이랑도 친한 편이고 신랑 친구-아가씨 친구가 또 둘이 남매임 ㅋㅋㅋㅋ

그러다보니 아가씨 친구분 청첩장도 같이 받으러가고 우리 결혼식에도 다 와줘서 얼굴은 이미 몇 번 본 사이였거든요


샵에 갈 때 미리 언질 안하고 갔다가 부원장님 불러달라하고 일부러 가만있었는데

저랑 온이 얼굴 번갈아보다가 갸우뚱하더니 헐 언니!!! 하면서 나 소름돋았어!! 온이야! 너가 왜 여깄어!!! 라고 ㅋㅋ


증맬 사람 어디서 어떻게 만날지 모를 일입니다

착하게 살아야겠다고 다시 생각해봅니다 ㄷㄷ

(사진은 가르마펌 전/후 :D)




댓글 : 12 개
아닛 이런인연이! ㅋㅋㅋㅋ
저기서 사이 안 좋게 끝난 사람을 마주쳤다면
얼마나 뻘쭘했을까요 ㅋㅋ
나쁜짓하고는 못사는ㅎㅎ
나쁜 짓하고 맘 편히 살기는 포기해야겠습니다 ㅎㅎ
진짜 이 좁은 땅에서 어디서 아는 사람 만날 지 모르죠.
맞아요 워낙 땅덩어리도 좁은 나라라 ㅎㅎㅎㅎ
잘 할게요…(?) ㅋㅋㅋ
마이피를 대국적으로 하십쇼!
엌ㅋㅋㅋ 진짜 세상은 넓고 좁죠
진짜 넓다면 넓은데 좁다면 이렇게 좁아요 ㅋㅋ
앜ㅋㅋㅋㅋㅋ
진짜 세상 쫍닼ㅋㅋㅋㅋㅋ
무료 시술이었는데 덕분에 케이크 값이 3만원 지출되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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