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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사각] [일기] 값싼 (BGM ♪ 바닐라어쿠스틱 - 헤픈 남자)2013.08.26 AM 12:49
댓글 : 7 개
- 지하라
- 2013/08/26 AM 01:04
본인 글이신가요?
두번째 부류는 뭐랄까...
다른 사람과 외모 저울질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변론의 여지가 없긴 한데 정말 호감을 가지고 물어보는 사람들이라면 다 싸잡아서 말하긴 그래서리...
그나저나 누가 여앙님을 귀찮게 하는거야?!?!
두번째 부류는 뭐랄까...
다른 사람과 외모 저울질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변론의 여지가 없긴 한데 정말 호감을 가지고 물어보는 사람들이라면 다 싸잡아서 말하긴 그래서리...
그나저나 누가 여앙님을 귀찮게 하는거야?!?!
- 여왕님★
- 2013/08/26 AM 01:05
저를 아는 것도 아니고 처음 본 사람이 대뜸 다가와 전하는 '호감'도 역시 자기 취향에 맞는 외모가 가치척도의 전부니까요.
- 지하라
- 2013/08/26 AM 01:16
흠... 뭐 내면도 외모처럼 바로 어필이 되는 거면 좋겠지만 현실은 아니니까요.... 예선과 본선이란 말에는 반박을 못하겠습니다만 바로바로 들어오는 정보는 외모고 대부분의 남자는 그 외모를 매우 좋아하니까요.
아 어렵다. 여앙님은 내외면 다 출중하셔서 고민도 두배인가!?!?
아 어렵다. 여앙님은 내외면 다 출중하셔서 고민도 두배인가!?!?
- 여왕님★
- 2013/08/26 AM 01:22
그래서 더 외모만보고 먼저 다가오는 그 행동자체가 굉장히 건방지게 느껴지더라구요.
분명 내 외모가 마음에 들었다는 그 이성적인 판단자체는 기쁜 일이고 기분 좋은 일이죠.
하지만 나를 얼마나 안다고 연락하고 지내고 싶다, 내 이성관계의 후보로 만들겠다는 그 태도에 화가 납니다. 그렇게 헌팅이 쉬운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에게도 쉬운 법이니 신뢰가 안 생기는 건 자명하고요.
분명 내 외모가 마음에 들었다는 그 이성적인 판단자체는 기쁜 일이고 기분 좋은 일이죠.
하지만 나를 얼마나 안다고 연락하고 지내고 싶다, 내 이성관계의 후보로 만들겠다는 그 태도에 화가 납니다. 그렇게 헌팅이 쉬운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에게도 쉬운 법이니 신뢰가 안 생기는 건 자명하고요.
- 잔잔한소리
- 2013/08/26 AM 01:15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이 많네요... 그리고 글을 참 잘 쓰시는 것 같아요... 항상 @_@
- 여왕님★
- 2013/08/26 AM 01:26
어어; 과찬이십니다 ㅎㅎ;
- 악사당연의
- 2013/08/26 AM 03:05
대 디스의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