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각사각] [일기] 雲靄 (BGM ♪ 구혜선 - Rain)2013.09.05 AM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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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눈썹아래를 뒤덮었다고 슬플 이유는 없다

건들장마가 그대 가슴을 식혀주면 그것으로 되었다
둔탁한 작달비의 마찰음은 토닥토닥,
늘처럼 그대의 도린곁을 맴돈다
포근하게 안겨드는 구름아지랑이속에 흐릿하게 감겼다

雲靄, 그대 그럼에도, 오늘도, 우네.


댓글 : 3 개
  • rudin
  • 2013/09/05 AM 04:40
이 시간에 포스팅이라니... 대체 잠은 언제 주무시고, 출근은 어떻게 하시나요?
잠은 보통 서너시에 자고 출근은 9시까지 합니다 ㅎ
울었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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