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각사각] [일기] 티끌 (BGM ♪ Mad Clown - Tic Toc)2013.09.11 AM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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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렁그렁한 이야기가 담긴 말풍선들을
여기저기 뿌려놓고선 어떤 얘길 집어들까 훑어보면
역시나 눈망울마저 그렁그렁하게 맺혀버려

이미 꽤 오래전 책상서랍속 해묵은 이야기들일뿐인데
뽀얀 먼지만큼이나 설움이 소복히 쌓여버린걸까
후욱-하고 불어냈더니
아 눈에 먼지가 들어갔나봐, 그렁그렁한 눈망울이 뚝뚝

푸른 뺨에 허무한 새벽바람이 머물다가는 날이야




♪ 이건 작별인사 대신할 노래 추억은 왼손에
난 어제가 아닌 내일로 가야 해



댓글 : 3 개
새벽 4시인데 안주무시고 머하심 박윤근대리님
어서 무주세요 여왕님~
여왕님과 윗분들은 이때까지 안 자고 출근은 출근대로 하는겁니까?^^;
대단하네요...전 잠이 많아서 무리..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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