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텍스트] 월요일 아침을 여는 뻘글.TXT2014.07.14 AM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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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ㅋㅋ 독일이 우승할 것 같더라니 ㅎ
먼저 한 골 넣는 팀이 이기겠거니 독일이겠거니 했지만서도 음음

바쁜 월요일 아침이다 서너시쯤 겨우 잠들어 선잠잤더니 정신이 살짝 갔다 ㅋㅋ
요 정신으로 출근길에 (물론 아직도 출근중이지만ㅋㅋ) 부산에 있는 친한 언니들한테 연락을 했다
여전히 유쾌한 사람들 ㅎㅅㅎ
시야가 좁아 지인들에게 먼저 연락하는 성격이 못되는지라 늘 안부를 물어오면
답장하는 정도였는데 요즘은 참, 주변인들에 대한 단상이 많이 바뀐듯

대학생 때 나는, 흔히 말하는 곰신이었는데
친구들이 불러 나간 술자리에 첨보는 남자들이 엄청 있었다 ㅋㅋㅋㅋ
쓸데없는 오지랖부린답시고 제대할 때까지 기다려봐야 헤어진다고 바람필 것을 종용하며
아는 남자애들을 불렀다나. 심히 불쾌해서 그쪽 친구들 연락을 다 끊었다.
문제는 그 무리가 중고딩 친구들과 엮여있단거지.
그래서 연락하는 동창들은 극히 소수고 아무래도 언니들이 편하다.

현숙하고, 마음을 보듬어주고, 정말 나은 미래를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연장자니까 약간의 책임의식을 가진 대답도 없지 않았을테고,
아는 동생들도 있긴하지만 꼴에 한 두살 더 많다고 왜그리 애기같아 보이는지 ㅋㅋ

역시 난 언니들이 편해 ;ㅅ;
아..월요일부터 부산가고싶다ㅠ_ㅠ

댓글 : 34 개
전 누나들이 좋고 편한데
아는 누나들이 없네요 젠장
어..어엉?ㅋㅋ
저도 부산가고 싶네요 ㅎㅎ
괜히 머니까 더 그런 것 같아요 ㅎ
Aㅏ.... 이제 일나서 축구 볼랬더니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하게 보고싶은 사람들은 멀리있더라구요 ㅋㅋㅋ
크...ㅠㅠ
  • Stowa
  • 2014/07/14 AM 08:59
결승 스코어2:0 걸었는데 돈 잃엇네요 ㅜ

저도 누나가 좋습니다 응? ㅋㅋ
왜 다들 이상형을 고백해싸 ㅋㅋㅋㅋㅋ
누나들 소개점....ㅠㅠ
다..다들 임자가......또르르..
고기 소개좀...ㅠㅠ
홍대에 싸고 맛난 곳이 많지여-ㅁ-)乃
그래도 언니보다는 싱싱한(?) 남정네들이..ㅋㅋㅋㅋ
A..ANG?
나도 부산살지만 흠....더움 ㅠㅠ
서울이 더 더운 것 같아요..으..
정말 언니들이 편하죠....
저도 이번주 토요일과 다음주 일요일 두건 언니들하고 놀계획이 잡혀있습니다.
뭐지 이건?!ㅋㅋ
그 언니들 임자 소개좀
뭐라는거얔ㅋㅋㅋㅋㅋ
아무거나 소개좀...
ㅠㅠ
곰신에대한 인식이 워낙 그런편이어서 ㅋ 대학생때도 인기가 많으셨나보네요 ㅋ
아뇨..여자애들이 소개시켜준답시고 남자애들을 부른 거 였어요 ㅠㅠ
네덜란드가 올라갔으면 했는데 ;ㅂ;
3위라도 했으니 뭐..;ㅂ;
독일이 이길것 같았지만 4시부터 지켜본 저는... 꽤 조마조마했습니다;

밤새고 지각하고... 허허ㅠㅠ
헐 ㅋㅋ 열정적이군요 ㅋㅋ
난 고기조 소개좀
왜 다들 여기서 소개팅을 하심ㅋㅋㅋㅋㅋ
아악 일어나서 이제 슬슬 봐볼까했는데 기습스포크리!
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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