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식일기] 만들어 봅니다.JPG2014.10.10 PM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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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저녁밥 ^오^

실제로 저런 도시락을 싸서 다닌 세대는 아니지만
고깃집가면 냉면 or 추억의 도시락은 필수죠 ㅎ
오늘은 집에서 대충대충 집에 있는 찬들로 만들어 봄 'ㅁ'ㅋㅋ

100d 오픈 후 첫번째 샷은 당연하게도 먹거리군여 :0



댓글 : 28 개
아 배고파진다 ...
첫 샷이 너무나 여왕님스러워서 납득...
것보다 배경보고 깜놀
후라이 잘하신당
검정고무신 보면 저거 학교 난로에다 올려서 데워먹던데
여기 하나 배달이요
이제 저기서 계란과 햄을 빼면 레알 추억의...(아마도..?)
아 나도 누가 요리안해주나 -ㅠ-......
완전 먹음직스럽네요 ^ㅅ^
도시락 통은 어디서 구하셨데요~? ㅎ
철통 롹앤롹에 김치뽁음 넣어서 난로 올렸다가 깜빡하고 교실 김치바다 ㅋ
플라스틱통 난로 옆에 데우다가 녹아버림 ㅋ
치즈 한장올린 도시락통 난로위에 샤르르 개꿀맛..ㅠㅜ)
츄릅....
다 살로 갈거에요
저도 하나 배달해주시죠?

그리고 추억의 도시락은 저 햄들이랑 김치 찢어서 잘게 만든 다음에 뚜껑 닫고 흔들어먹는게 꿀맛!!
반찬은 밑에 깔고 밥으로 덮어야 하는거임 그래야 다른애들에게 안털리거든요 ㅜ 아아 옛날~
요리도 잘하시네...
후라이 색감 좋다 *_*
진짜 맛있어보인다ㅠㅠ
80년대초 까지만해도 서울도 집집마다 닭을 키웠고 계란은 꽤 흔했습니다.
문제는 식구들이 많다보니 아버지>큰아들 같은 서열순서대로 계란이 돌아갔고,
형제가 여럿인 집은 매일같이 계란을 보면서도 먹을 수는 없는 아이들이 태반이였죠.

계란+밀가루소시지 조합은 그런 시대적배경 탓 아니었을까..

전 외동이어서 매일같이, 질리도록 계란말이만 줄창 싸갔습니다ㅎ
내꺼도요..ㅜ_ㅜ;;
100d 첫번째 샷이 고기가 아니라니 (시무룩)
내 스팸 무시함 !?
우오오오오오!!!!
계란이 왜케 먹음직 스러움?
전 명절때마다 어렸을적부터 스팸'만' 받아서 스팸은 거들떠 보지않게 되었습니다..
햄 같은건 잘라서 잘만먹는데, 스팸은 특유의 짠 맛이 제 취향이 아닌데다가
전에 덩어리진 기름이 곰팡이와 같이있는 스팸을 본 이후로 거북하게 느껴지는 건 물론이요..
스팸보는 것을 스팸메일 보듯이 보고있습니다.. ;; 스팸이 유통기한이 길었던걸로 기억하는데
3년 전 설날에 받았던 스팸을 유통기한 다 될 때까지 아무리 배가고파도 거들떠 보지도 않습니다....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스팸도 그렇구요 ^^a
난 저기서 멸치만 좀 뺐으면 ㅇㅅㅇ...
아 도시락폭탄(ㅌㅔ러)... -ㅠ-
  • J`
  • 2014/10/12 PM 03:02
요리는 모르지만 왠지 보통도시락보다 저런 올드한스타일이 더 힘들것같음
후라이가 급 땡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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