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디자人] 지구인들아 나에게 힘을 줘 !!!!!!!!!!!!!.JPG2014.10.30 PM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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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껏 타 부서에서 준 레이아웃으로 밤새서 해놨더니
중요도가 달라졌다고 구성을 아예 뒤집어버리는 이 치밀한 괴롭힘 ㄷㄷ
오늘은 수정만 하다가 시간 다 잡아먹었네
야이 처음부터 확정지어서 초안 보내라고 ㅠㅠ
어머니 저는 왜 디자이너인가요..;ㅅ;

이제 두 장 남았다ㅠ
한 잔 마시고 다시 달려볼끄나아아아
레드불아 나에게 힘을 줘 ;ㅅ;

댓글 : 20 개
이 목소리는 고기퀸이다!
방금 먹은 삼겹살의 기운을 보냅니다
얼릉 퇴근해요....
여보, 여왕님 자취방에 삼겹살 세근 놓아드려야 겠어요...
헤헤 그냥 처음게 낫네요.
처음걸로 합시다.
이거야말로 악마의 목소리~
힘이 빠져나간다!! 방금 제육볶음 먹었는데 그 힘을 다 빼앗겼다!!
헐... 너무 피곤하실듯....
어서 끝내시고 건강챙가셔요 @ㅅ@
내일 출근하면 또 바꼈을태니 대충 퇴근하세요 ''
ㅁ'
아니 그러면 진작에 말을 하든가 ㅠㅠ
에고고 고생이 많아요 정말...
제 에너지 쏴 드렸음! 기운 내시길!
으.. 힘내세요
힘내요!
나의 돈까스기운을 받아~
화이팅 하셔요^^
간혹 출판 의뢰 하는 사람중에도 정말 개 죳같은 사람 많아요.
어떤게 가장 개 죳같냐면 원서를 탈고 조차 안해놓고 편집 의뢰를 하는 경우입니다.
이 말인즉슨 원 저자가 원서를 마감할 자신이 없거나 능력이 없어서 생각나는 대로 정보를 나열한 다음에
디자이너가 그것을 토대로 정리를 끝내면 그 정리본을 가지고 목차를 제수정하고 내용을 첨안하겠다는
아주 씌벌 스러운 발상을 가지고 있는 의뢰자인 경우지요.
300p 가넘는 완성된 분량에서 정보가 첨가되고 삭제되고 뒤집히는 경우가 어떤 경우인지는 당해본사람만 아실꺼임.
히...힘을내요! OTL
후후, 수정이 가해지지 않는 초안 따위 존재하지 않지요 ㅎㅎ
파이팅!!!!!!!!
저희 회사로 스카웃하고 싶지만
저에게 그런 권한 따위 읎음 ㅠㅠ
아....공감 100000만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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