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식일기] 간만에 고딩 때처럼 놀았당2015.08.20 AM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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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친구들과 천호 cgv에서 Vㅔ테랑 보고
2차로 1인당 2.5만원 코스로 나오는 횟집 ㄱㄱ

사장아저씨 넉살 좋으시고 상남자돋음 매력쩔었음
계속 맛있다고 호들갑떠니까 서비스로 전복을 더 주시겠다셔서
단호하게 고기요!!!를 외쳤더니 고기 더 주심 헤헤
연포탕에는 다른 테이블에 나가려던 로브스터 추가욬ㅋㅋㅋ
넷이 갔는데 두 명이서 소주 다섯 병 들이켜더라 -▽-;
담에 부모님 모시고 가야지 히히

3차로 팥빙수 흡입하고 4차로 천호역으로 나와서 노래방ㄱㄱ
가요메들리 주구장창 틀어놓고 방방뛰다가 체력방전 ㄷㄷㄷ
근데 집에 오니까 내가 젤 늦게 도착했어 ㅠ_ㅠㅋㅋㅋㅋㅋㅋ

고딩 때마냥 재미지게 놀았다 ㅋㅋ
또 놀고 싶다 귈귈 하지만 난 지금 사흘째 철야중이지 귈귈

댓글 : 23 개
무한 철야 그 끝에는 과연??휴식이 있을까요?=ㅂ=!!있을꺼에요 화이팅~!!
오늘은 집에 가고 싶습니다ㅠㅅㅠ
이런거 보면 참 부럽네요. 친구들이랑 건대에서 1차로 고기먹고 2차로 치킨 먹고 3차로 아이스크림 먹고 끝...
다들 30대중반이라 몇시간 놀지도 못하고... 노래방은 예전처럼 즐겁지 않아서 패스... 고딩때로 돌아갔으면..
아니 1차고기 2차치킨 3차아수꾸임이면 이미 훌륭한데요?!
그 체력 부럽네요

1차에 소주만 마셔도 피곤에 쩔어 집에가고싶은데
헐 기분 좋을 정도로 적당히 드세양
사흘째 철야중인 체력이 부럽네요
이건 체력이 아니라 오기인 덧 ㄷㄷ
어마어마하게 드셨네용 ㅎㅎ
부럽네요 그체력!
올려놓고 배고파서 지금 아침 먹으러 옴ㅋㅋㅋㅋ
으앙 ㅠ 저도 아침좀 ㅠㅠ
  • TrpS
  • 2015/08/20 AM 08:26
먹고 놀고 먹고 놀고라니 열정적으로 놀고 먹으셨네요! 부럽당
내꿈은 퇴직!
와 맛나겠다 아침도 못먹었는데 위꼴위꼴
음 회썰어놓은거보니 으뜸횟집...
부릅습니다...부릅부릅..
나이에 앞자리에 3이 붙고나서....술을 한잔을 먹든 한병을 먹든 12시전에는 그럭저럭 마시겠는데..12시만 땡하면 한잔만 먹고도 잠이 쏟아져서..무조건 집으로 귀가를.... OTZ.... 부럽네요..체력이...
효녀시네요 ^^
단호하게 고기요!!
이게 통하는 군요. ㅎㅎ
고기보다 집
부럽군요 찍성의 체력이 ㅠㅠ
  • MAGIC
  • 2015/08/20 PM 03:14
와 가재에서 져버렸다.... ㅠ_ㅠ
옷 천호동 저기 내가 갔던곳이군..저기좀 쩔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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