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식일기] 불꽃축제 눈에도 안 들어오던데..2015.10.06 PM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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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와 양념곱창을 앞에 두고 불꽃놀이가 눈에 들어올리 없잖아요

사실 불꽃축제라는 걸 깜빡하고 노량진역에서 약속 잡았다가
얼떨결에 눈호강은 했는데 사람 정말 많더군요
아무렴 먹는 데에 지장없으면 됐습니다

마마부찌는 소문대로 사장님이 호쾌하고 여걸스러운 면이 있으셔서
그 분위기를 찬삼아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라면에 치즈 사리 추가해달라고 했더니 먹을 줄 안다고 칭찬해주셔서 왠지 뿌듯했네요
옷도 예쁘게 입으셨는데 앞치마 갖다 드릴게요라니 종업원분들도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정말 친절하셔서 감동

곱창의 전설은 그냥 저냥


댓글 : 9 개
으어 사람이 제일 배고파진다는 오후 5시 11분!!

ㅜㅜ
여기 2분 추가요!
제목은 불꽃축제인데
사진은 불꽃보다 먹는게 더 많은게 함정
맛있는 곳만 골라 가시는 건가요?
서울 생활이 짧아서 여왕님 올리는 음식 사진들은 다 맛나보이네요. 허허
커플 지옥을 뚫고 간신히 보고 왔습니다 볼만한데 쓸쓸했음..ㅜㅜ
역시 고기야 가차없지 ㅋㅋ
헐 .., 생각지도 못한 테러로다 ...ㅠㅠ
와.. 먹고싶으다... 츄릅
역시 고기기반이야 가차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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